나이언틱은 13일, 캡콤과 공동 개발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이하 몬헌 나우)'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대형 업데이트인 '폭풍이 부른 거품의 향연'을 적용했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 몬스터와 무기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함께 추가된다.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는 고룡종 크샬다오라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고룡과 대적할 수 있는 새로운 협동 콘텐츠 '고룡 영격전'이 시작된다.

고룡 크샬다오라와 함께 신규 몬스터 '푸루푸루'와 '바살모스', 그리고 이들을 상대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로 '건랜스'까지 추가됐다. 건랜스는 랜스의 견고함에 포격 기능을 더한 시리즈 전통의 인기 무기로, 장전된 모든 탄을 발사하는 풀버스트와 특수 스킬 '용격포'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6월 첫 번째 업데이트 이후에 계속 이어질 제2탄, 제3탄 업데이트까지 함께 예고된 지금, 나이언틱에서 몬헌 나우 개발을 맡고 있는 칸노 치히로 시니어 프로듀서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폭풍이 부른 거품의 향연' 업데이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6월 13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불어온 고룡의 폭풍
시즌2, 기념비적인 첫 번째 고룡종 '크샬다오라'와 신규 콘텐츠 '고룡 영격전'

▲ 나이언틱 칸노 치히로 시니어 프로듀서

나이언틱 도쿄 스튜디오의 칸노 치히로 시니어 프로듀서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몬헌 나우의 시즌1, 그리고 시즌2의 새로운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몬헌 나우의 시즌1에서는 몬스터 추적기, 소재 판매 기능, 대연속 사냥의 매칭 기능, 그룹 사냥 보상과 길드카드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방어구에 추가 스킬을 부여하는 '표류연성' 기능 등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정 수의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면 자신이 원하는 몬스터를 지정하여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 추적기'와 어려운 사냥에서 멀리 있는 유저들과 연결되어 파티 사냥을 할 수 있는 대연속 사냥 매칭 기능 덕분에 출시 초반과 비교해서 훨씬 더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칸노 치히로 프로듀서는 이후에도 헌터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 시즌1에서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여러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간략한 시즌1 소개 후, 새롭게 전개될 시즌2 '폭풍이 부른 거품의 향연' 업데이트 관련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어로 제작된 PV가 공개됐고, 가장 먼저 '고룡 영격전' 콘텐츠가 소개됐다. 칸노 치히로 프로듀서는 지난 발표회에서 '고룡에 어울리는 특별한 사양을 먼저 준비한 뒤 고룡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고룡 영격전이 바로 그때의 약속을 실현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룡 영격전은 현재 게임에 추가되어 있는 '대연속 사냥'처럼 특정 랜드마크에 고룡종이 등장하는 특수한 사냥 콘텐츠다. 대연속 사냥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그냥 입장할 수 있지만, 다음에 다시 입장하려면 180분의 쿨타임을 기다려야만 한다. 만약 기다리지 않고 다시 도전하려면 '대사냥 티켓'하나를 사용해야 하는 식이다.

고룡 영격전에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도 소개됐다. 플레이어는 먼저 처음 75초간 고룡과 싸운 뒤, 일정 대미지 이상을 입히면 추가 시간 75초를 더 받고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고룡은 2페이즈에 들어서며 더욱 강력해지는데, 칸노 치히로 프로듀서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고룡의 강력함과 특별함을 표현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추가되는 것은 '헌터 가이드' 기능이다. 몬스터 헌터 나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과 사용 방식을 배울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초심자용 퀘스트의 진행 방법이나 기본적인 장비의 강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칸노 프로듀서는 간단한 기능들을 게임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확인을 위해 번거롭게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했고, 이후 추가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안내 역시 헌터 가이드에 계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추가되는 기능은 '친구 퀘스트'다. 이는 친구 목록에 등록된 친구들끼리 협력하여 하나의 퀘스트를 함께 공략하는 주간 퀘스트다. 칸노 프로듀서는 최대 4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구 퀘스트 이후에도 다른 헌터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몬헌 나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른 이들과 이어지는 '소셜 경험'에 있다고 소개했다.

▲ 친구 퀘스트와 대연속 사냥처럼 '소셜 경험'을 더해줄 콘텐츠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친구 퀘스트에 앞서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수렵에서 함께 싸운 헌터에게 친구 신청을 보내는 '그룹 사냥 후 친구 신청 기능'도 도입된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매번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가끔 마주치던 헌터들에게 친구 신청을 하고, 함께 친구 퀘스트에 도전하는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2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무기는 '건랜스'다. 건랜스는 앞서 추가된 랜스의 방어력에 '포격'이라는 화려한 액션을 더해 원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많은 팬층을 거느린 무기다. 칸노 프로듀서는 몬헌 나우에 추가되는 건랜스 역시 몬헌 나우의 다른 무기들처럼 간단한 조작으로도 원작 속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무기로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되는 몬스터는 고룡 크샬다오라, 그리고 푸루푸루와 바살모스까지 총 세 종류다. 칸노 프로듀서는 이번 라인업을 보면 알 수 있듯, 이후에도 '몬스터 헌터 월드' 이외의 여러 시리즈로부터 몬스터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몬스터의 간단한 디테일도 소개됐다. 먼저 바살모스는 외피가 단단한 바위로 둘러싸여있어 공략하기 어려운 몬스터다. 작열하는 가스를 분사하거나 레이저 같은 강력한 브레스를 사용하며, 움직임은 느리지만 다른 몬스터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한 공격 패턴을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 바위를 두르고 있는 단단한 몬스터 '바살모스'

푸루푸루는 전격을 사용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몬스터로, 원작에서 전용 BGM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밈이 되기도 했는데, 몬헌 나우에서도 이러한 특성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 전격을 사용하는 푸루푸루. BGM이 '무음'인 특성도 이어질 것

마지막으로 고룡 크샬다오라가 소개됐다. 칸노 프로듀서는 어떤 고룡을 먼저 추가할 것인지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와 검토가 있었고, 처음 추가한다면 역시 가장 정석적인 고룡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크샬다오라'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샬다오라는 회오리와 바람을 활용한 강력한 브레스를 사용하는 몬스터로, 특수한 디자인의 전용 필드도 함께 준비됐다. 앞서 소개된 것처럼 체력 게이지 절반을 깎아 2페이즈에 돌입하면 행동이나 액션, 필살기가 크게 바뀌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칸노 프로듀서 역시 고룡이라는 점도 충분히 반영하여 앞서 추가된 다른 몬스터들보다 더 까다로운 적으로 만들었고,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기준보다 별 하나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 몬헌 나우의 첫 번째 고룡종 '크샬다오라'

새로운 시즌에 추가될 새로운 덧입는 장비도 소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스포티한 컨셉의 운동복, 클럽에서 자주 보일 것 같은 의상, 그리고 일본의 여름을 연상케하는 유카타 의상이 소개됐다. 칸노 프로듀서는 몬헌 나우의 컨셉에 맞게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상으로 디자인했다며, 이번 덧입기 장비 역시 시즌패스 보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즌패스와 함께 즐겨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즌2에서 진행될 이벤트 정보가 간단히 소개됐다. 가장 먼저 6월 13일부터 시즌2 킥오프 이벤트가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서는 신규 몬스터가 필드가 등장하거나, 대연속 사냥에 추가될 예정이다. 푸루푸루는 늪지에서, 바살모스는 사막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6월 중에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와 함께 연계되어 진행되는 콜라보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관련 세부 정보는 오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0일과 21일에는 몬헌 나우 최초의 유료 티켓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디테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몬헌 나우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아종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칸노 프로듀서는 시즌2에 여러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고, 다가오는 7월과 8월에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2 Q&A

Q. 신규 무기 '건랜스' 등 신규 장비를 사용해보고 싶지만 기존 장비에 투자된 재료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되돌려서 재료를 돌려받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 있나?

= 개발팀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아쉽게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여 성장시킨 장비의 소재를 돌려받거나, 다른 장비에 강화 정보를 옮기는 등의 방식을 계속 찾아볼 계획이다.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무기 건랜스를 위해 '건랜스 특훈 퀘스트'를 추가했다. 해당 퀘스트를 먼저 진행하면 누구나 건랜스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일단 지급받은 건랜스를 체험해보며 나에게 맞는지, 재미있는지 먼저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사용을 마친 무기군의 강화도를 옮기는 기능이 더해진다면, 무기 활용의 폭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건랜스를 바로 6등급까지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Q. 오는 9월에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특별한 콘텐츠 또는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인지, 향후 '포켓몬GO 페스트'와 같은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 앞서 예고한 7월의 유료 티켓 이벤트는 몬헌 나우에 어느 정도 충분한 콘텐츠도 쌓였고, 유저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물론 다가오는 1주년에 추가되는 업데이트를 보고 그 시점을 기념할 수 있는 이벤트 역시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시로 언급한 '포켓몬 GO 페스트'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가 정말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언젠가 몬헌 나우에 딱 맞는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 "몬헌 나우에서도 포켓몬 GO 페스트'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보고 싶다"


Q. 대연속 사냥에 적용되어 있는 온라인 링크 매칭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는 고룡 영격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 그렇다. 완전히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몬헌 나우의 고룡 영격전은 완전히 토벌해야만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잡지 못해도 격퇴를 했다는 개념이 있는지 궁금하다.

= 2 페이즈까지 완전히 마쳤을 때의 토벌 보상이 가장 크다. 2페이즈까지 도달하기는 했지만 체력을 전부 깎지 못했을 때는 '격퇴 보상'이 제공된다. 일단 실패는 아닌 식이다. 만약 페이즈2에 진입하지 못했을 때도 격퇴 보상이 있다. 가장 보상의 양은 적지만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고, 조금의 보수를 받은 상태로 종료되는 식이다. 정말로 아무런 대미지도 입히지 못하고 처음부터 실패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땐 일반 몬스터와 동일하게 '토벌 실패' 메시지가 나오고 보수도 없다. 하지만 재도전은 가능한 상태로 남는다. 정리하자면 고룡 영격전의 결과는 총 네 가지로, '토벌, 격퇴, 페이즈1 격퇴, 격퇴 실패'로 나뉘는 셈이다.


Q. 전투 시간 75초가 짧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 부분에 변화를 줄 계획은 없나?

= 짧다는 의견도 물론 있지만, 몬헌 나우라는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밖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이고, 스케줄 사이에 잠깐 여유가 생겼을 때 짧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75초의 전투 시간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하지만 플레이를 위해 특정 장소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고룡 영격전'이나 대연속 사냥의 경우 그 장소까지 일부러 이동했다는 수고가 발생했으니 더 많은 시간을 주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당 콘텐츠들에서는 75초보다 더 긴 시간이 제공하고 있다.

▲ "언제 어디서나, 짧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몬헌 나우의 특징"


Q. 2025년에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신작 '와일즈'가 출시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와일즈 관련 콘텐츠도 몬헌 나우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 와일즈는 현재 캡콤에서 개발 중인 신작이므로, 당장 몬헌 나우와 어떤 연결점이 있을 것인지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명의 플레이어이자 몬헌 나우 개발자의 입장에서 신작 와일즈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형태로든 몬헌 나우에도 와일즈의 요소를 반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당장 특별한 계획이나 정해진 것도 없지만, 추후 캡콤과 함께 와일즈를 성공시키고 나우에도 반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 "향후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요소들 역시 몬헌 나우에 반영하고 싶다"


Q. 고룡 영격전 진입을 위한 티켓을 대연속 사냥용 티켓과 공유하는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 유료 티켓을 여러 가지 만들어 나눠놓으면 너무 복잡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대연속 사냥이나 고룡 연격전에 한번 참가하고 나면 쿨다운이 발생하는데, 플레이어가 각각의 쿨다운을 따로 관리하면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로 정리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Q. 현재 몬스터 추적기는 기본 몬스터만 선택할 수 있는데, 아종 몬스터도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 당장 계획에 없지만 흥미로운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 추적기는 획기적인 기능이지만, 아종 장비를 제작하고 싶은 이들에겐 도움이 되지 못한다


Q. 친구 퀘스트의 경우, 친구 4인이 모여서 진행해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매번 퀘스트마다 같이 할 친구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을까?

= 친구 퀘스트는 매주 제공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매번 퀘스트를 시작할 때마다 다른 친구들을 선택할 수 있다.


Q. 8성 이후의 장비 제작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상황이다. 고등급 무기를 만들어야 이후의 사냥을 할 수 있는데, 용옥조각이 여전히 부족하다. 시즌 패스 보상으로 추가 제공이 되고 있으나, 확률을 상향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 시즌 1에서는 더 많은 보상과 시즌 패스, 이벤트 리워드 등을 추가해 헌터들이 더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시즌2 시즌 패스에서 용욕조각은 이전보다 많아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헌터들에게 더 많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추가하겠다.

▲ 용옥 조각은 정말 많이 필요하지만 구경하기 힘들다. "시즌2 시즌패스에서 더 많이 제공될 예정"


Q. 일본과 한국은 기후나 환경이 비슷한데, AR 게임에 대한 열기는 조금 다르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한국에는 훌륭한 개발사와 우수한 게임들이 많이 있고, 인기 있는 K-pop과 드라마 엔터테인먼트들도 많이 있어서 많은 분이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장소들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니, 일을 하러 갈 때, 등교를 할 때, 쇼핑을 할 때 등 일상의 여러 순간에 몬헌 나우를 간편하게, 즐겁게 플레이해 주길 바란다.


Q. 크샬다오라 이후 고룡 업데이트 주기가 궁금하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고룡이 있다면?

= 아직은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고룡을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


Q. 가방을 20,750칸까지 확장할 수 있고 시즌2 기념으로 추가 가방도 제공될 예정이나,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진다. 추가 판매를 계획하고 있나?

= 이번 시즌에도 아이템 박스를 더 넓힐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Q. 한국의 몬헌 나우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한국의 게이머들이 '몬스터 헌터' IP를 정말로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도 커다란 도시가 있고, 여러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헌터들도 친구들과 함께 모여 협동하는 재미를 앞으로도 계속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주변의 친구들을 많이 초대하여 한국에서도 '사냥의 시간이다!' 메시지가 좀 더 많이 출력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