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 팀전 8강 14경기 리브 샌드박스와 얼웨이즈가 만났다. 그 결과, 리브 샌드박스가 2:0으로 얼에위즈를 잡고 소중한 1승을 챙겼다.

리브 샌드박스는 '닐'과 '지민' 김지민이 폭풍질주하며 1라운드를 무난히 승리했다. 이에 얼웨이즈도 '다이아몬드' 하서진이 맹활약을 펼쳐 1위로 들어와 1: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리브 샌드박스의 압승이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하는 퍼펙트 게임으로 스피드전을 3:1로 마감했다.

이어진 아이템전,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 스페셜리스트 '달따' 홍승민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가 먼저 1: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나은 2라운드와 3라운드도 리브 샌드박스의 독무대가 이어졌다. 얼웨이즈는 아이템전을 통해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어야 했지만 두 팀의 실력차이는 꽤 크게 났다. 결국, 리브 샌드박스가 아이템전마저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6:1로 얼웨이즈를 잡고 1승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