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이뤄주는 등불의 향연, 아키에이지의 '그위오니드 숲 등불 축제'가 11월 30일(목) 정기점검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그위오니드 숲 축제는 기억의 터 1시 방향, 호숫가 마을 근처에서 개최되며 마리아노플, 오스테라, 으르렁거리는 섬의 세력 본부 및 빛나는 해안에 있는 공간의 틈을 통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총 4개의 일일 퀘스트와 반복/일반 퀘스트 각 1개씩을 통해 축제 기념 주화를 획득하여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사전에 모든 퀘스트 보상을 빠르게 챙기고 싶다면 종이 10개와 기억의 잉크 5개, 암석 100개를 준비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자세한 퀘스트 진행 내용은 작년과 동일하니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자.


▲ 축제가 진행되는 그위오니드 숲


◆ 퀘스트 가이드

축제가 진행되는 그위오니드 숲은 대륙별 세력 본부와 빛나는 해안에 있는 공간의 틈을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고, 그곳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NPC 펜넬리아는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되는 그위오니드 호수 주변 NPC 데니시를 찾아가는 임무를 준다.

데니시는 처음 도착한 장소에서 남서쪽 대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찾을 수 있으며, 바로 옆 등불 제작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 '모든 이의 꿈'을 받게 된다.



퀘스트 목표는 바로 옆에 있는 제작대를 이용하여 '소망을 품은 등불'을 만들면 되는데 종이 10개와 기억의 잉크 5개가 필요하니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고, 제작이 완료된 후 데니시와 이야기하면 '호수 위로 떠오르는 별' 퀘스트로 이어진다.

해당 퀘스트는 축제 장소에 있는 호수로 이동해 앞서 제작한 등불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로, 같은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 '등불을 좋아하는 도깨비 불'을 데니시 바로 옆에 있는 로유니에게 받은 후 이동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작은 등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호수에 도착하면 우선 물가에서 소지품창에 있는 소망을 품은 등불을 클릭해 설치한 후, 호수 중앙 그위오니드 숲의 작은 쉼터 주변을 배회하는 '등불을 좋아하는 도깨비' 3마리를 잡으면 완료된다.

이 외에도 축제장에 있는 서부 조합장 아샤에게는 암석 100개 전달 시 축제 기념 주화 5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현실 시각 오후 2시, 오후 7시, 자정에는 멜리우스와 희미한 불빛의 야타 등불 및 촛불이 놓인 탁자가 1시간 동안 등장하는데 관련 퀘스트로 '등을 밝혀라'를 수행 가능하다.

알아둘 점은 NPC가 머무는 시간은 등장 후 1시간이지만, 야타 등불은 한 번 불을 밝힐 경우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참여해야 한다.

특히 야타 등불을 밝히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회 이상의 많은 상호작용이 필요하므로 여러 유저들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사실상 빠르게 종료되는 편이니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