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금일(14일), 자사 SNS를 통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원작의 1인칭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골드행 소식을 전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영화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서부를 무대로 하고 있다. 1편과 2편 사이의 스토리로, 플레이어는 나비족이 되어서 RDA로부터 판도라를 지켜야 한다. 플레이어는 RDA에 납치되어 15년간 훈련받고 자란 나비족으로 서부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다른 부족원과 힘을 합치면서 나비족으로 정체성을 찾는 한편, 개척이란 미명하에 판도라를 침략하는 RDA를 막아야 한다.

RDA로부터 훈련받았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주인공은 다른 나비족과 달리 다양한 무기를 쓸 수 있다. 다른 나비족들이 주로 쓰는 활이나 창 등 냉병기부터 동물들을 타는 건 물론이고 여기에 더해 RDA가 쓰는 총이나 로켓 런처까지 완벽하게 다룬다. 판도라 서부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하늘을 나는 탈것부터 다양한 탈것을 타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행 소식에 앞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PC 사양도 공개됐다.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FHD(1080p) 해상도, FSR2 품질 모드, 60프레임을 기준으로 한 권장사양은 AMD 라이젠5 5600X/인텔 i5 11600K, RX 6700 XT 12GB/RTX 3060 Ti 8GB, 16GB 램이며, 하드 용량은 90GB이 필요하다.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오는 12월 7일, PC(유비 커넥트, 아마존 루나), PS5, XSX|S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