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의 열 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이 지난 11월 21일 정식 출시했다.

음악을 핵심 테마로 삼은 리믹스 럼블은 라이엇 게임즈의 음악을 비롯해, 재즈-컨트리-펑크-EDM 등 여러 장르명을 신규 특성으로 설정했다. 플레이어는 전장에 고유의 음악을 보유한 유닛을 배치해 조합을 구성함과 동시에 DJ처럼 자신만의 음악을 리믹스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본 세트에 신규 특성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 ▲트루 데미지 ▲K/DA ▲펜타킬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HEARTSTEEL’은 전투를 통해 ‘하트’를 획득, 네 번째 전투마다 보유한 하트가 보상으로 전환된다. 특성 활성화 시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추가 피해를 입히는 ‘펜타킬’은 다섯 번째 상대를 처치할 때마다 추가 공격 속도를 얻는다. ‘트루 데미지’는 조합 구성 시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힌다. 대열을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 K/DA는 전장에 아군에게 추가 주문력과 공격력을 제공하는 ‘빛나는 칸’을 생성한다.

K/DA와 트루 데미지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아칼리’는 전장에 있는 유닛의 특성 수에 따라 소속과 스킬이 변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유닛이다. K/DA 아칼리는 적에게 표식을 남긴 뒤 돌진하며, 트루 데미지 아칼리는 가까운 세 명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플레이어는 두 가지 특성과 스킬을 변경할 수 있는 아칼리로, 상황에 따라 조합을 선택하는 TFT의 전략성을 잘 살릴 수 있다.

다양한 음악 그룹이 존재하는 리믹스 럼블에는 그룹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를 기용할 수 있다. 헤드라이너는 TFT 세트 ‘운명’에서 등장했던 ‘선택받은 자’와 유사한 체계로, 팀에서 오직 한 명의 유닛만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다. 유닛 상점에 2성으로 등장하는 헤드라이너는 보유한 한 가지 특성을 추가로 한 번 더 적용하는 효과가 있다.

헤드라이너와 연계한 독특한 특성도 있다. 헤드라이너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열혈팬’은 세 명이 모이면 헤드라이너에게 완성 아이템을 제공하고, 네 명이 모이면 헤드라이너에게 추가 체력과 모든 피해 흡혈 능력치를 부여한다. 다섯 명의 열혈팬 특성이 활성화되었을 때, 완성 아이템이 찬란한 아이템으로 바뀌어 헤드라이너가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케넨(트루 데미지) ▲릴리아•니코(K/DA) ▲나르(펜타킬)로 구성된 열혈팬은 특성이 같은 헤드라이너의 힘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바이올린에 헤비메탈 드럼이 어우러지는 경험, TFT로 ‘리믹스 마에스트로’가 되어보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악도 ‘리믹스 럼블’에서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리믹스 럼블은 음악을 통해 팀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팀을 구성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역동적인 음악 스타일을 매끄럽게 이어 플레이어만의 고유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멋진 음악을 재생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장르를 리믹스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모든 유닛이 자신만의 고유한 ‘믹싱 트랙’의 일부가 되며, 전장에 유닛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장르 음악을 리믹스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리믹스 럼블에서 음악은 세 가지 레이어 드럼•화음•멜로디로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어는 세 가지 레이어를 자유롭게 쌓아 특별한 배경음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에스트로’ 진을 전장에 배치해 ‘파가니니’ 느낌의 클래식 바이올린 멜로디를 연주한 뒤, ‘컨트리’ 특성을 지닌 우르곳을 추가 배치해 화음을 형성한다. 거기에 헤비메탈 그룹 ‘펜타킬’의 카서스를 전장에 올려 드럼 소리를 더할 수 있다.

음악은 총 2개의 메인 테마 음악과 15개의 특성별 고유 음악으로 다양한 방식의 리믹스가 가능하다. 이름만 들어도 음악 장르를 알 수 있는 EDM•디스코•재즈•컨트리•펑크 외에도 8비트•마에스트로•K/DA•트루 데미지•펜타킬 등 각 특성만의 음악이 존재한다. 리믹스 럼블의 음원 작곡가들은 음악 장르가 아닌 특성 역시 음악 및 드럼 소리만 들어도 연상할 수 있도록 했고, ‘믹스마스터’ 소나와 EDM처럼 유사할 수 있는 특성의 음원을 확실히 구분하는 작업에 공을 들였다.


# 음악만 새로운 게 아니다, ‘리믹스 럼블’ 전용 스킨과 미니 챔피언 ‘비주얼’ 효과

리믹스 럼블은 ‘비주얼’적인 요소도 빼놓지 않았다. 게임 내에서 ‘마에스트로’ 진을 비롯해 ‘하이퍼팝’ 특성을 공유하는 룰루•직스, ‘재즈’를 연주하는 바드, ‘열혈팬’ 니코•릴리아 등이 리믹스 럼블에서 TFT 고유 스킨을 입고 참전해 새로운 모습을 더했다.

특히, 빈 대기석을 활용하는 5코스트 유닛 ‘마에스트로’ 진과 전장의 공간을 활용하는 ‘일류 비트’ 일라오이의 게임 내 스킬 효과가 눈에 띈다. 진은 대기석에 생성한 ‘대단원의 막 소총’을 지휘하며, 일라오이는 스킬 사용 시 전장에 있는 촉수와 함께 공격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새롭게 리믹스 럼블에 합류한 ‘전략가’와 ‘미니 챔피언’ 전장 밖에서 특별한 효과를 선보인다. 전략가로 ▲뚝뚝 드러머 배불뚝이 ▲펜타킬 아오 신 등이 합류하며, 미니 챔피언으로 ▲미니 세트 ▲미니 HEARTSTEEL 세트 ▲미니 헤드라이너 K/DA POP/STARS 카이사 ▲미니 K/DA ALL OUT 아칼리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니 챔피언들은 승리 시 특별한 효과로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리한 ‘미니 세트’는 상대 전략가를 향해 화려한 ‘강펀치’를 날린다. ‘미니 헤드라이너 K/DA POP/STARS 카이사’는 승리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면 등장하는 ‘종결자 효과’로 무대 공연을 하는 듯한 특수 효과를 선보인다.

이처럼 리믹스 럼블은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다양한 효과로 TFT 플레이어의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