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http://www.reverse.co.kr)의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1차 테스터였던 리버스캠프 참가자와 2차 테스터를 포함해 5천 2백 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10월 열린 리버스캠프가 오프라인 행사였기 때문에 이번 2차 테스트는 온라인 첫 공개인 셈.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기존 5개였던 맵이 11개로 늘어났으며, 추가된 신규 맵 중 4개의 사이즈가 4배 크게 제작되었다. 신규로 추가된 맵은 이드 진영 3개, 구루 진영 3개이다. 이번 2차 클베에서 각 진영은 마을 1개, 점령지 4개를 소유하게 되며, 격전지인 칼리스토 맵은 두 종족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신저를 강화한 메신저 소환 기능이 추가된다. 메신저 소환은 게임 내 메신저에서 친구로 등록된 사람을 자신의 위치로 소환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종족간 전쟁 시 비상 인원을 동원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밖에도 리버스에서 제공되는 메신저는 기본적인 채팅기능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기능 등이 추가되어 있다. 이러한 메신저 기능으로 인해 일반적인 MMORPG의 단순한 전투가 아닌 전략이 가미된 전투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차 테스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베타테스터 전용 클라이언트는 17일 오후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게이머들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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