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레벨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는 샤크몹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오리지널 게임 '엑소본(Exoborne)'을 더 게임 어워드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엑소본'은 택티컬 오픈 월드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 천재지변으로 잔인하게 붕괴된 미국 남동부를 배경으로 담았으며, 현재 PC와 콘솔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프로젝트 리버스(Project Rebirth)가 실패하고 전 세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는 리본(Reborn)이 되어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고 탐험하게 된다.

특히 강력한 '엑소-릭스(Exo-Rigs)'를 장착하면 보다 뛰어난 기술 사용이 가능해지며, 이 능력을 활용해 다른 리본들과 싸우거나 매서운 자연에 맞서 전투나 이동 중 놀라운 힘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게임은 다양한 도전 난이도를 제공,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커져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 밖에 뒤집힌 세계의 핵심 요소인 '수직성'을 내세워 색다른 탐험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장비 제작과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해 나만의 방식으로 생존할 수 있다.

샤크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만넬펠트(Petter Mannerfelt)는 "엑소본은 우리에게 단순한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라며 "오랜 개발 끝에 드디어 우리가 창조한 스릴과 액션이 넘치는 놀이터를 선보이게 됐다. 여러분의 의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크몹의 CEO인 프레드릭 룬드크비스트(Fredrik Rundqvist)는 "스튜디오 설립 이래 우리만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게임 콘셉트를 선보이길 원했다"며 "이번에 우리가 개발 중인 두 작품 중 하나를 선보이면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