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는 1월 26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대전격투 게임 신작 '철권8'의 데모 버전을 12월 14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비공개 테스트와 달리, 이번 데모 빌드는 오프라인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모를 통해 플레이어는 철권8의 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지금까지 공개된 32종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고스트 AI와 대전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아케이드 퀘스트' 등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데모에서는 철권8에 새롭게 참전하는 아수세나와 빅터 슈발리에에 더해, 트레일러 공개 당시부터 관심을 받은 신규 캐릭터 '레이나' 또한 체험이 가능하다. 레이나는 미시마류 가라테에 일본의 무술인 '타이도'를 더한 격투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미시마류 가라테를 사용하는 첫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다.

간단한 버튼 입력으로 기본적인 콤보를 활용할 수 있는 '스페셜 스타일'의 변화 또한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작키를 조합해 더욱 여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했으며, 상황에 따라 스타일을 손쉽게 변경해 가며 초심자도 스타일리쉬한 격투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 리플레이&팁' 메뉴에서는 이전 대전 기록을 살펴보면서 익히고 싶은 콤보를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PC(스팀)와 Xbox 플랫폼의 데모 버전의 경우 PS5 공개 일주일 뒤인 12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