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에서 개발 중인 '킹덤: 왕가의 피'가 3월 5일 정식 출시된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PC 액션 게임이다. 좀비가 창궐한 조선이 배경이며, 한국의 전통 복장과 고유한 건물 양식 등이 게임 곳곳에 녹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갓'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의상과 곡선이 아름다운 기와 지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게임 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하며 수집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액션을 만들 수 있고, 이렇게 조합해 낸 기술들로 수많은 좀비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좀비 외에도 특징적인 패턴을 지닌 인간형 몬스터와 보스 등 다양한 난이도의 적들이 등장한다.

게임은 여러 전투 모드를 지원한다. 보스 전투를 친구들과 협동해 도전할 수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와 1:1 대전도 가능하다. 또한 싱글 플레이 모드는 특정 난이도를 클리어할 시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의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킹덤: 왕가의 피는 최근 구글 CBT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편의성, UI, UX 구성을 개선한 뒤 완성도를 높여 게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의 강형석 PD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킹덤: 왕가의 피만의 근접 전투와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까지 고퀄리티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