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10일 공식 SNS를 통해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골드행 소식을 알렸다. 골드행은 게임 개발사가 배급사에 출시 버전을 완성해 전달했다는 의미로 쓰인다. 과거 CD롬 시절 최종 버전을 담은 게임이 황금색 CD롬에 담긴 게 유래로 알려졌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 PS5 독점작으로 4월 26일 출시된다. 소니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인증 이벤트, 밸런스 게임 '이브의 선택', '스텔라 네컷' 포토부스, 김형태 디렉터 사인회 등이 예정됐다.

김형태 디렉터는 26일 저녁 7시 직접 론칭 이벤트 현장에 참석하고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일반 유저가 현장 이벤트 참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소니가 주최하는 예약 구매 영수증 인증을 거쳐야 한다. 소니는 현장 참석 유저 100명을 선정한다. 이벤트는 '스텔라 블레이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확보했던 요시다 슈헤이 SIE 전 대표는 시프트업에 골드행 소식을 축하하며, 출시일이 기대된다고 SNS에 남겼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하면 할수록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편에 체험판에서 느끼지 못한 매력을 많이 담았고, 보는 것과 손으로 느끼는 감각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