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최초로 6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SPO돔에서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 진출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에서 3: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승리한 T1은 내일(일) 젠지와 스프링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시즌 결코 쉽지 않았던 T1이다. 연승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좋았던 적도 있지만, 디도스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PO에서도 한화생명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를 통해 올라왔다. 그리고 금일 다시 만난 한화생명을 상대로 지적 받았던 단점들을 극복하며 3:1로 승리, 복수에 성공했다.

또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에 진출한 T1은 최초로 6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2022 서머부터 계속 젠지와 결승에서 만나 패배하고 있어 이번에야 말로 다시 LCK 트로피를 가져올 절호의 기회다.

14일 열릴 젠지와 T1의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역시 금일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