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석의 동생인 황동수는 대한민국의 S급 헌터지만, 더 좋은 조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인물이다. 형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은 후부터 성진우에게 강한 적의를 품었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는 형 황동석은 SR로, 황동수는 SSR 등급 헌터로 구현됐고, 그중 황동수는 강력한 육체를 기반으로 한 풍속성 근접 전투를 펼친다.





전투 중 방어력 버프가 누적된다! 황동수의 특징과 스킬
황동수 대표 딜 사이클

QTE 등장 (다운, 충동) - Q (다운, 보호막 제거, 충동) - 코어 공격 (충동) - E (충동 5중첩 시 피해량 2배) - 교대


'황동수'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무기로 지닌 근접 파이터 클래스다. 높은 방어력과 스킬 계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지만, 주로 주먹을 사용하는 만큼 비교적 타격 범위가 좁은 편. 그로 인해 다수의 적이 출현하는 곳보다는 보스를 공략하는 전투에서 좀 더 활약할 수 있다.

지닌 특성으로 적에게 피격 당하거나 '철골강타', '살인충동', 'S급의 위압' 스킬 사용 시 '충동' 효과가 쌓이는데, 이를 통해 방어력이 증가한다. 게다가 '충동'이 5회까지 중첩되면 상위 효과인 '충동적 복수'가 적용되어 방어력 대폭 증가, 보호막 발동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에어본 및 높은 피해량을 지니는 공격 스킬 '그리드 스케빈저'는 '충동적 복수' 상태에 돌입 후 첫 피해량이 2배로 적용되면서 강력한 한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황동수'는 적의 보호막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막을 사용하는 보스를 상대로 '황동수'를 기용하면 좀 더 빠른 공략이 가능하다. 일반 스킬 중 '살인충동'은 적을 다운시키면서 보호막을 제거, 서포터 스킬인 '잔혹한 연계'는 기절과 보호막 제거 효과를 함께 지닌다.


▲ 충동 효과를 누적하는 게 중요하다.

▲ 보호막 제거 능력이 있다.



전투 중 방어력이 증가하는 '황동수'의 특징에 걸맞게 그는 주요 스탯으로 방어력을 활용한다. '황동수'는 방어력 기반의 안정적인 생존과 이를 바탕으로 파멸의 권좌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뽑히는데, 모든 공격 스킬이 방어력 기반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으면 공격 성능도 향상된다.

따라서 사용할 만한 SR 무기 중에는 방어력을 기본으로 갖춘 '강철 도끼'와 '강철 방패'가 있다. 좀 더 공격적 플레이를 원하면 코어 공격이 증가하는 도끼, 안정성을 추구하면 보스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하는 방패를 선택할 수 있다.


▲ 방어력을 기본 스탯으로 활용하는 헌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