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진우 능력치는 어떻게 올리나요?
주인공 캐릭터 성진우는 레벨업마다 5개의 능력치 포인트를 받는다. 이 포인트는 근력, 활력, 민첩, 지능, 감각 5개 능력치 중 원하는 능력치에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는데, 초반에는 어떤 능력치를 올려야 할지 알기 어렵다. 골드를 내고 능력치 초기화를 할 수 있으나 골드가 귀한 게임에서 매번 초기화하는 것도 번거롭다.

성진우를 육성하는 초반에는 '공격력'에 올인한다. 대략 60레벨까지 '공격력'에 올인해도 무방하다. 성진우의 전용 무기 성장이 거의 끝나는 후반부터는 '정밀도'를 올리거나, 최대 치명타 확률(50%)을 맞추기 위해 민첩을 올리면 된다. 초반 육성 단계에서는 성진우의 피해량을 직접 올려주는 공격력이 가장 유용한 능력치다.

▲ 초반에는 공격력에 올인해도 됩니다


- 성진우 스킬은 무엇을 쓸까요?
성진우는 10개의 일반 스킬 중 2개를 고를 수 있다. 초반에는 적당히 스킬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갈수록 어떤 스킬을 쓸지 고민이 될 수 있다. 스킬 룬이 개방된 시점부터는 '룬'을 얻은 스킬 위주로 사용하면 된다. 스킬룬은 장착만 해도 스킬 레벨을+1 올릴 수 있다. 영웅 등급 이상 룬은 +2레벨을 올려준다. 룬 특유의 추가 효과도 있으니 룬을 장비한 스킬이 다른 스킬보다 더 유용하다.

그 외에 초반부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은 '파쇄격', '연격타' 등이 있다. 브레이크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유틸리티 능력도 좋은 편이다. 스킬이 모두 개방되는 후반부에는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죽음의 연무'를 추천한다. 일반 몬스터 상대용 스킬인 '지배자의 손길'도 유용하다.

궁극기 스킬은 처음에는 은영 : 참극을 배우지만, 레벨이 오르면 진 : 난도가 추가, 총 2개의 궁극기 스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진 : 난도를 배운 시점부터 난도를 쓰면 된다. 효과는 동일한데 난도 쪽이 계수가 조금 더 높다.



- 성진우 레벨이 낮아서 스토리 진행이 막혔어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중간 중간 막히는 구간이 있다. 전투력이 부족하다면 헌터, 성진우를 육성하면 되나 레벨이 부족한 경우에는 게이트를 돌면 된다. 게이트는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주고, 헌터 경험치나 골드 등 유용한 재화를 주는 콘텐츠다.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돌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헌터 레벨이 오르는 구조다. 여기에 활동지원금으로도 소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가 막힌다면 게이트를 모두 돌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다음날을 기다리면 된다.


▲ 중간 중간 스토리에서 막히는 구조다

▲ 게이트, 활동 지원금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면 레벨이 오른다


- 스토리 3성 달성이 어려워요
배틀 미션은 메인 스토리 모드 중 일정 조건을 달성하고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서브 보상이다. 별 달성 시 약간의 마정석(뽑기 재화)을 주고, 챕터 내의 모든 배틀 미션을 최대 달성한다면 선택 모집 티켓 2개도 받을 수 있다. 헌터나 무기 모집을 하고 싶다면 스토리 미션에서 배틀 미션을 깨는 것이 가장 좋다.

헌데, 스토리 3성 달성이 어려운 경우가 제법 있다. X초 이내 클리어 미션이나 특정 속성 헌터 편성을 요구하는 경우다. 가장 좋은 방법은 레벨업 후 나중에 다시 한번 클리어하는 것이다. 파티 전투력이 높아지면 미션 달성이 훨씬 쉬워지고, 특정 속성 헌터 편성 미션도 육성하지 않은 헌터를 넣어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금 신경 써서 한 번에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도 일부 있다. 대표적으로 체력 미션과 피격 미션이 있다. X% 이상의 체력 조건을 요구하는 미션은 이주희, 민병구 등의 회복 스킬을 가진 헌터를 편성해 조건을 맞출 수 있다. X회 이상의 피격을 요구하는 미션은 '서지우'처럼 보호막을 제공하는 헌터를 편성해서 조금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보호막 상태에서 피격은 카운트되지 않기 때문. '파쇄격 - 연쇄파' 룬처럼 성진우의 스킬에서 보호막을 부여하는 종류도 유용하다.

▲ 보호막 상태의 피격은 피격 미션에 카운트되지 않는다


- 태그 아웃과 코어 공격, 헌터 스킬 활용법
헌터 파티 위주로 플레이하는 일부 콘텐츠에서는 성진우가 아닌 헌터를 플레이하는데, 교대를 통해 최대 3명의 헌터를 조작한다. 오토 모드로 플레이하다 보면 스킬을 쓰고 교대를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플레이해도 충분하긴 하지만, 여기서 QTE스킬과 코어 공격의 구조를 이해하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코어 공격'은 '일반 공격'과 '일반 스킬'을 일정 수 이상 사용 시 강화되는 일반 공격이다. 일반 공격보다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고, '엠마 로랑'처럼 일부 캐릭터는 특수한 효과를 가진 경우도 있다. 스킬, 일반 공격 때마다 일반 공격 옆에 게이지가 조금씩 증가하며, 최대가 되면 일반 공격의 아이콘이 코어 공격으로 변경된다. 이후 일반 공격을 한 번 더 입력하면 강력한 코어 공격을 사용한다. 자동 플레이 시 놓치게 되는 요소 중 하나다.

'QTE 공격'은 번호를 눌러 캐릭터를 교체하는 태그인 다르게 특정 조건에서 활성화되는 태그인 전용 스킬이다. QTE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순번의 헌터가 스킬을 발동하면서 등장, 적에게 피해를 준다. 일반 태그인과 다르게 QTE 스킬은 연출 동안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적의 스킬 등을 흘릴 수 있다. 또, 대부분의 헌터는 QTE 스킬에 중요한 버프가 달린 경우가 많다. SSR 헌터 이보라는 QTE 스킬을 통해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 수 있고, SSR 헌터 임태규는 QTE 스킬을 써야 주력 스킬이 모두 강화되는 '마력 가열' 버프를 얻는다. 중요한 버프가 없더라도 QTE 스킬 자체 계수가 일반 스킬과 비슷해 강력한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QTE 스킬은 성진우의 '그림자밟기'처럼 특정 조건에서 활성화된다. 극한 회피, 필살기 사용, 코어 공격, 그림자 군대 사용이 조건이다. 즉, 코어 공격을 빠르게 발동하거나 적의 패턴을 극한 회피로 회피하면 즉시 QTE 공격을 발동해 다음 헌터로 교대하면서 더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셈이다. 자동 모드로 플레이 중이라도 코어 공격이나 극한 회피만 신경 써서 사용해 주면 파티 전체 딜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헌터 파티 플레이의 핵심 코어 공격과 QTE 스킬

- 코어 공격 : 일반 공격, 일반 스킬 일정 수 이상 사용 시 발동되는 강화 일반 스킬
- QTE 스킬 : 강력한 태그인 스킬. 무적 판정이며 극한 회피, 코어 공격, 필살기, 그림자 군대 사용 시 발동


▲ 특정 조건에서 일반 공격이 '코어 공격'으로 변경!

▲ 코어 공격, 극한 회피, 필살기를 썼다면 QTE 스킬로 효율적인 교체가 가능


- SSR이 없는데 SR 무기/ 헌터를 사용해도 되나요?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는 SSR과 SR의 격차가 큰 편이다. SSR 무기나 헌터가 있다면 SSR 쪽을 먼저 육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골드 등 초반에 부족한 성장 재화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SSR만으로 모든 파티를 구성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SR 캐릭터를 어느 정도는 육성하게 된다. 이 게임은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얻는 선택 모집 티켓 등으로 나중에라도 SSR 헌터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주력 무기나 헌터를 얻을 때까지 잠시 SR을 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잠시 사용하는 용도로 추천하는 SR 헌터는 이주희다. SSR 힐러 민병구에 밀리는 캐릭터지만, 마나 회복이라는 차별점이 있고 스토리에서 확정 돌파를 해주기 때문에 초반 스토리에서는 SSR만큼 유용하다. 이외에는 파워 게이지 지원이라는 특수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박희진, 빙결 스킬로 지원에 유리한 남채영 등이 키울만한 SR 헌터다.

무기는 메인 스토리 12장을 클리어하면 도전 과제 미션에서 SSR 무기 '그림자의 낫'을 확정 지급해준다. 당장 SSR 무기가 없어도 스토리를 밀면 그림자의 낫을 장착할 수 있는 셈이다. 도전 과제 챕터 12에서 그림자의 낫 1개를 더 주기 때문에 공짜로 1회 진화도 가능한 무기다. 그림자의 낫을 믿고 12-1까지 SR 무기를 적당히 쓰면 된다. SR 무기 중 유용한 무기는 '서풍'이다. SR이지만 대미지가 높고 원거리 스킬에 브레이크도 가능한 만능 무기다.

▲ 당장 SSR이 없다면 이주희, 서풍 육성을 추천

▲ 메인 스토리 12-1 클리어 시 SSR 무기를 받으니 생각해두자


아티팩트와 무기를 착용하는 기준이 있다고?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의 헌터들은 공격력/방어력/체력 세 가지 능력치를 계수로 가지고 있다. 체력 캐릭터는 체력을 스킬 계수로 사용하기에 체력 외에 공격력/방어력은 큰 의미가 없다. 따라서 아티팩트와 무기를 선택할 때도 해당 능력치가 붙은 것을 우선해 착용해 주면 좋다.

아티팩트의 경우,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적당한 것을 아무거나 착용해도 무방하다. 아티팩트의 기초 레벨이 낮은 장비는 능력치도 낮다. 켈베로스, 아라크네 등 후반 폐쇄 임무부터 얻을 수 있는 아티팩트의 기초렙이 가장 높아 해당 구간부터 아티팩트 능력치를 보면 된다. 스토리 단계에서는 5단계 정도 강화된 아티팩트도 충분하다.

헌터 무기의 경우도 '전투력' 하단에 붙어 있는 공/방/체 3개 능력치를 맞춰 주는 것이 좋다. 체력 계수인 서지우 헌터라면 체력이 증가하는 마도서 무기를 장착해 주는 식이다.

▲ 아티팩트는 기초 레벨이 높은 것이 능력치가 더 높다

▲ 공/방/체 중 자신의 헌터가 쓰는 능력치의 무기를 맞춰 장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