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는 일반과 던전 브레이크, 스페셜, 레드 게이트까지 네 가지 종류가 있고 각각 낮게는 D 랭크부터 높게는 S랭크까지 별도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 중 일반 게이트는 D부터 S까지, 나머지 세 게이트는 B부터 S 랭크가 있는데, 게이트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게이트 종류보다는 랭크를 우선하라는 것이다.
종류만 네 가지?! 각 게이트의 특징
보다 자세한 설명에 앞서, 게이트의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서 확인해보자. 앞서 소개한 네 가지 게이트는 각각 드랍되는 재료의 아이템의 종류 자체가 다르다.
먼저 일반 게이트는 무기/아티팩트 강화 재료, 던전 브레이크는 무기 한계 돌파에 사용되는 설계도와 융화 큐브 등 재료들이 핵심 보상이다. 스페셜 게이트는 고유 아이템 보상은 없는 대신 보다 많은 골드를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레드 게이트는 성진우와 헌터의 업그레이드 재료 및 스킬 주문서, 룬 재료 등을 드랍한다. 여기에 모든 게이트는 랜덤 아티팩트와 그림자 군단의 성장 재료를 공통적으로 드랍하며 고랭크 게이트에서는 무기고 업그레이드 재료인 시간의 표식이 나온다.
일반과 던전 브레이크, 스페셜 게이트의 경우 게이트 재탐색 시 랜덤 비율로 등장하며, 던전 브레이크와 스페셜 게이트는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레드 게이트는 특별한 게이트로 다른 게이트들을 클리어 하다보면 랜덤으로 등장한다. 그만큼 희귀하고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보다 높은 등급의 아티팩트를 비롯해 보상이 좋은 편이다.
같은 종류의 게이트 내에서는 랭크이 높을수록 보상이 더 좋다. 클리어한 게이트에서 추가 보상을 캐는 '채굴'에서도 높은 랭크의 게이트가 보상이 더 좋아진다. 이외 게이트에 성진우의 아이콘이 그려져있으면 성진우 전투, 헌터 아이콘이 그려져 있으면 헌터 전투가 펼쳐지는 게이트다. 특히 레드 게이트의 경우 타입에 따라 성진우가 출전하면 성진우의 스킬 주문서를, 헌터가 출전하면 헌터 스킬 주문서가 드랍된다.
중요한 것은 종류가 아닌 랭크, 게이트 클리어 효율을 높이자
그렇다면 게이트를 효율적으로 도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언급하고 있는 '종류보다 랭크'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물론 레드 게이트는 특별한 게이트이므로 다른 게이트보다 우선되지만, 나머지 세 게이트는 아이템 필요 여하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입해야 한다. 특히 모든 재료가 필요한 초반에는 종류를 가리기보단 A급 이상의 게이트를 돌아 보다 많은 재료를 수급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많이들 하게 되는 실수가 파란색에 비해 보라색, 노란색의 게이트가 더 고급진 것으로 인식하고 일반 게이트를 돌지 않는 것인데, 이러면 무기와 아티팩트 성장 재료가 부족해 강화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무기의 강화는 성진우와 헌터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수단이므로 일반을 도는 것이 손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레드 게이트는 재탐색을 해도 사라지지 않고 랭크만 변화한다. 만약 레드 게이트가 등장했는데 B랭크라 아쉽다면 재탐색을 통해 보다 높은 랭크의 레드 게이트를 노릴 수 있다. 단, 게이트 필드에 레드 게이트가 존재하는 경우 클리어 여부에 관계없이 새로운 레드 게이트가 또 등장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레드 게이트를 많이 돌기 위해서는 등장한 레드 게이트를 일단 먼저 클리어하고 재탐색을 눌러 필드에 레드 게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 게이트를 돌아야 한다.
게이트 공략이 어렵다면 난이도 설정을 하자. 성진우를 비롯해 계정의 전체적인 성장도에 따라 게이트 재탐색 시 난이도를 변경할 수 있는데, 올라간 전투력에 딱 맞춰서 게이트 난이도를 최대로 설정할 경우 공략이 매우 어려워 질 수 있다. 특히 난이도를 이렇게 설정하면 S급 게이트는 내 파티의 전투력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생겨 시간 내 공략을 하지 못할 수 있다.
Harv@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