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온라인 게임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의 후원으로, "탈북 청소년 사회 적응을 위한 서울 나들이" 행사가 18일(월) 롯데월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초대된 100 여명의 하나원 청소년들은, 오전 11시에 롯데월드에 도착하여 웹젠의 자원봉사자들과 10명씩 한 조를 이루어 즐거운 하루 시간을 보냈다. 약 4시간 동안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하나원 청소년들은 오후 3시 무렵 기념촬영을 한뒤 하나원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한 청소년은 "하나원에서 배우는 것은 한정되어 있었는데, 오늘과 같은 서울 나들이로 인해 남한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며, "나처럼 한국에 온 아이들 중에서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젠은 올 초에도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벌이는 등, 주기적으로 사회 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 나누미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계획이다.





                                                                    인벤 LuPin - 서명종 기자(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