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의 유니아나 부스에서는 올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리듬 게임, 리플렉 비트와 유비트 니트를 선보였다.



유비트 리플즈의 정식 후계작인 유비트 니트는 기존 음악 게임에 등장하는 노트가 없이, 건반에 불이 들어오면 누른다는 직관적인 구조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심오한 깊이가 있어서 리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고 있다.



리플렉 비트는 일본에서 11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신 기종으로써, 유비트와 같은 플라스틱 건반이 아닌,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대전형 음악 게임'이다. 기존의 리듬 게임이 홀로 높은 스코어를 받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리플렉 비트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유저들과의 대전이 목적인, 마치 에어하키를 리듬게임으로 즐기는 듯한 새로운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오브젝트가 판정선에 가까이 왔을 때 터치를 하면 되는 대단히 직관적인 방식이다. 이렇게 터치한 오브젝트는 자신의 점수가 됨과 동시에 라이벌의 판정라인을 향해 이동을 한다.

이렇게 오브젝트를 상대와 주고 받으면서 플레이 하다가 최종적으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단순하고 직관적이므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유비트와 마찬가지로 깊이 파고들 수록 다양한 재미가 준비된 게임이다.



유비트 니트는 지난 8월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 되었으며, 리플렉 비트는 지난 8월과 9월, 국내에서 로케테스트를 하였고 조만간 정식으로 각 아케이드 센터에 입하될 예정이다.



■ 유비트 니트의 플레이 영상


[ ▲ 이렇듯 처음 하는 사람도 어색하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유비트 ]





[▲"빠져들기 시작하면 이 정도는 가볍지~"]




■ 리플렉 비트 플레이 영상


[▲설명만 본다면 단조로운 게임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