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에서는 소위 대작이라 불리는 온라인 게임들이 대거 출품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 외에도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콘솔 게임 업체도 참가하여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콘솔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중에서 소니는 올해 가을 개최되었던 동경게임쇼의 부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게임들을 출품하였다. 체감형 기기인 MOVE를 시작으로, 그란투리스모5의 레이싱 시연대 부스와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나 파타퐁3 등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기대작들도 선보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또한 다른 부스와는 달리 소니 부스에서는 자사의 타이틀이나 콘솔 기기를 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하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5분도 채 못 되어 예약물량이 동난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전용 PSP인 헌터즈 모델 예약을 지스타 현장에서 받아서 이른 아침부터 판매 코너 앞에 줄을 서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몬스터헌터 팬이 많은 인벤팀 역시 지스타 참가자 중 반수가 헌터즈 모델을 예약하여 총 예약 대수가 10대를 돌파하고, 일부 기자는 새벽부터 준비를 하는 등 적지 않은 에피소드가 벌어졌다.



주말에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하드코어 게이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다양한 게임을 출품한 소니의 부스를 사진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 실제 운전석에 앉아볼 수 있는 그란투리스모5 ]




[ ▲ MOVE를 이용하여 주먹을 휘두르는 격투 게임 ]




[ ▲ 청소년층의 주목을 받은 건담무쌍3 ]




[ ▲ 전작이 한글화되어 인기를 얻었던 파타퐁3 ]




[ ▲ 화제의 기대작인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도 빠질 수 없다 ]




[ ▲ 12월 출시 예정인 3rd Birthday ]




[ ▲ MOVE 전용 탁구 게임 ]




[ ▲ 3D 안경을 착용하면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 ▲ PS3의 새로운 댄스 액션 게임을 선보이는 도우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