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에서 유저들의 보안의식 고취를 위한 동영상(바로가기)에 서비스 최초로 운영자(GM)가 직접 출연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운영자가 출연한 영상은 14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GM의 보안 뉴스’로, 게임 이용자들이 많은 겨울방학을 맞아 성행하기 쉬운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색적인 뉴스형식으로 진행되는 영상에서 운영자는 아나운서, 기자, 시민 등 혼자서 다역을 담당하며 ‘U-OTP인증[1]’, ‘지정PC인증[2]’ 등 마비노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보안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패러디 등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동영상 홍보와 함께 넥슨은 보안서비스 사용을 독려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우선 ‘GM의 보안 뉴스’를 시청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보안 뉴스 퀴즈’의 정답을 맞춘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색상의 ‘카이트 실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보안서비스 설치에 대한 다짐을 표어로 공모해 선정된 유저에게는 ‘곰 인형’, ‘토끼 인형’ 등 게임 내 아이템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이 밖에 공모된 보안 다짐 댓글이 1,000 건을 돌파할 경우 운영자가 출연한 ‘U-OTP인증’ 홍보 CF를 제작해 공개한다는 특별한 ‘GM 대국민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비노기 운영을 총괄하는 넥슨네트웍스 윤만희 팀장은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동시에 보안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가 기획됐다”며 “해킹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당시 차세대 MMORPG로 손꼽히며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고른 인정을 받은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05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