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EA코리아]


크라이텍에서 만들어진 크라이엔진3를 이용해 제작된 1인칭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2' 의 멀티플레이 시스템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2020년, 태풍과 지진 혹은 자연 재해와 각종 인재(人災), 그리고 외계인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미국을 배경으로 한 '크라이시스2' 는 각종 첨단 무기와 나노 슈트가 등장하는 근 미래적인 FPS 게임으로 제작에 이용된 크라이 엔진과 함께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산 바 있다.


유명 SF 작가인 '리차드 모건'이 스토리를 담당한 '크라이시스2'의 영상은 현재 스토리 트레일러까지 공개된 상태로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크라이시스2의 멀티 플레이에 도입된 퍽, 기술 평가, 인식표 시스템에 대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이시스2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팀 인스턴트 액션, 크래쉬 사이트, 어설트, 캡처 더 릴레이, 익스트랙션의 여섯 가지의 게임모드를 제공하며,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비롯한 12곳의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공개된 스킬을 가다듬고 새롭게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인 '기술 평가'는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평가를 받아 보너스 능력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는 주어진 도전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기술을 습득하고 주어진 능력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도그 택스라고 불리는 '인식표' 시스템은 멀티플레이에 도입된 시스템답게 유저간의 대결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메달 시스템인 인식표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지니고 있으며 사망 시 분실하게 된다. 적 혹은 플레이어의 사망과 함께 분실한 이 인식표들을 일정 갯수 이상 획득할 경우에는 전투 시 유용한 능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나 플레이 시기에 따라 더욱 많은 인식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맵에 특화된 자원 보너스인 '퍽'은 지형 지물과 맵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들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투에 유용하게 쓰이는 다양한 장비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맥시멈 레이더나 상대방의 나노슈트를 무력화할 수 있는 나노슈트 교란기 등을 통해 대인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단체전에서는 공격 헬기나 위성을 이용한 궤도 공격을 통해 상대 팀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곧 3월 22일 발매를 앞둔 크라이시스2는 현재 EA KOREA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크라이시스2'의 PS3 및 XBOX360 버전을 예약구매한 유저들에게는 SCAR 돌격용 소총의 사막스킨, 위협감지 모듈, 골드 도그택 총 3가지 아이템의 다운로드 코드를 증정하며, PC버전을 예약구매 한 유저들에게는 '크라이시스2' 로고가 새겨진 라이트 키홀더와 위협감지 모듈 다운로드 코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크라이시스2'는 PC, PS3, Xbox360으로 22일 발매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이다. 자세한 사항은 EA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a.co.kr)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eakrpk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