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채널 카툰네트워크는 오늘 장진원(전 투니버스 GM)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카툰네트워크 대표로서 장진원은 채널 운영, 마케팅, 컨텐츠 및 광고 세일즈 등 채널사업과 라이센싱, 온라인을 포함한 카툰네트워크 브랜드의 전략기획과 신규사업 개발을 책임질 것이다.



터너 엔터테인먼트 네트웍스 코리아의 이종석 대표는 “역동적인 한국의 방송시장에서 명실공히 업계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장진원 대표가 카툰네트워크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0년 넘게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리드해 온 장진원 대표가 카툰네트워크 채널사업의 성공적인 도약 뿐만 아니라 급변하고 있는 TV업계를 뛰어넘어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카툰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비즈니스 등 보다 폭 넓은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타임워너 계열의 터너브로드캐스팅시스템과 중앙일보가 2006년 합작하여 국내 채널로 새롭게 소개된 카툰네트워크는 최근 전년 시청률 대비 30%에 이르는 성장을 이뤄내는 등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과 함께 자체 웹사이트의 급성장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상위권 어린이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95년 투니버스와 첫 인연을 맺은 장진원 대표는 2000년 ‘영혼기병 라젠카’ 및 기타작품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수출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냉장고나라 코코몽’의 공동 제작을 총괄 하는 등 국내 컨텐츠의 부흥에도 힘써 왔다. 또한 2002년 GM으로 임명된 장대표는TV 채널에 머물던 투니버스가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포탈 사이트 ‘투니랜드’를 런칭하고 오프라인 캐릭터 체험행사 ‘투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