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다이남코 게임즈는 PSP용 타이틀 태고의 달인 포터블DX를 7월 14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좋아하는 곡에 맞춰서 북채를 쥐고 화면 위로 지나가는 노트를 박자에 맞춰서 두들기는 게임으로, 오락실 외에도 각종 콘솔 기기로 다양하게 발매된 리듬 액션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은 PSP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2005년과 2006년에 발매된 PSP판의 후속작이다.



PSP판에서는 각종 히트곡과 J-POP 및 게임 배경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70곡이 수록되며, 전국을 돌며 과제곡으로 가마 싸움을 벌이는 가마 배틀 모드가 추가된다. 또한 캡콤과의 협력을 통해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캐릭터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정식 발매에 여부에 대해 반다이남코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인트라링스의 관계자는 '한국 정식 발매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발매될 가능성이 높으며, 태고의 달인 팬들을 위해 한국에도 발매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7월 14일 일본에서 발매될 태고의 달인 포터블 DX는 세금 포함 5229엔(다운로드판은 4700엔)으로 출시되며, 예약자에게는 태고의 달인 오리지널 곡 엔젤 드림의 속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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