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다이남코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체불명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는 사이트를 오픈했다.


기사 작성 시간 기준으로 현재 14일과 13시간 정도가 남은 상태로, 5월 12일에 전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사이트에서는 낡은 책의 책장이 넘겨지면서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책 주위에 단검과 촛불만이 놓여 있다.





이번 카운트다운에 대해 반다이남코의 신작인지 혹은 기존 타이틀의 후속작인지에 대해 다양한 소문이 오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지지를 받고 있는 소문은 대전액션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것.



소울칼리버 시리즈로 추정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카운트다운 사이트의 주소명에 beginning of the new chapter라는 문장을 통해 신작이 아닌 기존 타이틀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책 주위에 놓인 단검이 무기를 들고 전투를 벌이는 소울칼리버를 의미할 것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추정 근거는 소울캘리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소울(Project SOUL)의 게임 디자이너 오다시마 다이시의 트위터에서 5월 중순에 뭔가 보여줄수 있을 것 같다는 언급을 볼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소울칼리버의 신작이라는 소문이 힘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이 진행중인 타이틀에 대해 반다이남코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으며, 각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 공개될 신작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