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신 -


CJ E&M 측의 입장발표에 게임하이가 재차 사실확인에 나섰다.


CJ E&M 측이 운영권한 차단을 '게임위가 불법패치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에 나선 것.


게임하이의 설명에 따르면, 서든어택의 인식표 패치는 5월 3일 완료되었으나, 유저 편의를 위한 단순한 UI 수정으로 내용수정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온라인 게임은 패치를 통해 게임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술적 보완이나 버그 수정, 개선 등 사소한 업데이트가 아니라면 내용수정신고를 게임위에 하고 연령등급의 변화가 없는지 검토받게 되어있다.)


이후 게임위 모니터링팀에서 이 부분에 대한 신고를 진행할 것을 권고하게 되는데 이 때가 5월 27일. 게임하이는 이 권고에 따라 즉각 내용수정신고서를 접수했으며, 게임위의 심사결과 '비대상 판정'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용수정신고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만약에 내용수정신고의 대상인데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신고 지연에 따르는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대상 판정을 받은 콘텐츠를 CJ E&M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운영 권한을 차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게임하이 측은 CJ E&M의 이 같은 운영 권한 차단으로, 5월 30일 있을 패치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견된 해킹툴의 대응도 할 수가 없다며, 서든어택의 운영권을 일방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게임하이의 2차 성명 전문.


오늘 오후에 CJ E&M의 입장에 대해 게임하이는 아래와 같이 호소하는 바입니다.


넥슨-게임하이의 불법 패치로 즉각적인 시정명령을 게임위로부터 받았지만, 게임하이가 실행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일부 운영 권한을 차단 했습니다.


지난 5월3일 게임하이는 당사와 협의 없이 불법적으로 <서든어택>의 이용자 정보로 활용 가능한 인식표 패치를 단행하였습니다. 이후 5월26일 게임위에서 즉각적인 시정명령이 왔기에, 더 이상의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운영 권한을 차단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CJ E&M의 주장은 그들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한 조치에 대한 변명일뿐, 사실은 아래와 같다는 점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서든어택 인식표 시스템 패치 신고에 대해서는 5월 3일에 패치 업데이트를 완료하였으나 당시에는 유저 편의 강화를 위한 단순 UI 변경 건으로 판단해 내용수정신고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관련근거: 게임법 시행규칙 9조 내용수정없이 등급분류받은 게임물의 기술적으로 보완하거나 개선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하지만 23일 게임위 온라인 모니터링팀에서 해당 콘텐츠에 대한 패치 신고를 진행해 줄 것을 권고하였고, 이에 23일 즉시 인식표 시스템에 대한 내용수정신고서를 접수하였습니다. 이후 27일 해당 콘텐츠에 대한 비대상 판정을 획득하였습니다.


내용수정신고 대상이 모호한 경우, 게임위 모니터링팀에서 추후 확인 후 권고, 내용수정신고 진행 절차는 일반적인 사항이나, 문제가 된다는 판단을 받는 경우 내용수정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비대상 판정 획득한 콘텐츠에 대해 CJ E&M이 서비스 차단 등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게임위에서 CJ E&M에 발송한 내용수정신고 관리감독 강화 공문을 CJ E&M이 임의적으로 해석하고 의도적으로 추후 단행 될 업데이트를 불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이용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심대하고 침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5/30에 예정돼 있던 기능개선과 버그 수정 패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심각한 상태이며, 특히나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해킹 툴에 대한 프로그램적인 대응 패치를 전혀 진행할 수가 없어서 유저 분들에게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에도 명시가 되어 있는 게임하이의 서든어택 운영권을 일방적으로 방해하기 위해서 모든 운영툴의 접근을 차단하여, 유저 분들의 문의에 제대로 된 대응을 전혀 못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CJ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저희 게임하이는 현재 CJ E&M이 퍼블리셔의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 피해가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하이에게 서든어택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CJ E&M은 스스로 서든어택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게임하이에는 전체 매출의 80% 가까이 차지하는, 생명과도 같은 게임이 서든어택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서든어택 이용자 한 분 한 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가 게임하이인지 CJ E&M인지.


CJ E&M은 서든어택 외 5종에 이르는 FPS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이미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연내에 1~2종의 FPS를 추가로 론칭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서든어택의 서비스가 중단되어도 CJ E&M은 넷마블의 회원정보를 이용해 새롭게 그 FPS들을 론칭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서비스가 중단된 서든어택과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CJ E&M이 그토록 주장하는 계약조건의 그 어디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앞서 밝힌 것이 진실임을 추후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당장 이용자들께서 원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언제든 모든 절차를 통해 저희의 정당함을 밝혀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인식표 내에 공개된 사항은 게임전적에 대한 사항으로 그것만으로는 일반적인 개인정보로 보기 어려우며 게임하이는 유저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2신 -


CJ E&M 측도 즉각 이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발표하며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CJ E&M 측은 '넥슨-게임하이 측이 지난 12월 제안한 내용은 최고 90%까지의 게임하이 수익배분을 가져가는 채널링'이라면서 이번 제안과 다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퍼블리싱이 아닌 채널링이라 매출에 따라 수익 배분이 달라지는 슬라이딩 방식이었다는 것.


또 운영 권한 차단에 대해서는 '넥슨-게임하이의 불법 패치로 게임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실행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차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5월 3일 CJ E&M과의 협의 없이 인식표 패치를 단행했고, 이에 대해 5월 26일 게임위에서 시정명령이 왔다는 것.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운영권한 차단이라는 주장이다.


CJ E&M 측은 오히려 '재계약 요청에 답을 해달라'면서, 재계약 제안이 되지 않아도 서비스에 혼란이 없도록 DB를 이전하겠지만, 이를 위해서라도 6개월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 무엇보다 지난 7년처럼 서든어택을 계속 서비스 하고 싶다면서, 재계약 협상에 최선을 다 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 1신 -


서든어택 재계약 시점에 터져나온 CJ E&M과 게임하이-넥슨의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CJ E&M 남궁훈 대표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 협상 진행 상황을 담은 공지를 올리며 시작된 진실공방은, 이후 게임하이가 이에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불이 붙었다.


CJ E&M 남궁훈 대표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게임하이와의 수익 배분을 7:3으로 제안하고, 재계약 금액도 업계 최고 규모인 150억을 책정했다." 면서, "게임하이의 모회사인 넥슨과의 공동 퍼블리싱을 제안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가장 우선에 두고 최선의 재계약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게임하이가 이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발표한 것은 유감이다"며 "여론과 유저들을 호도하지 말고,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하며 협상 내용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 서든어택 재계약? 넷마블 입장 밝혀 (2011.5.30)

※ 서든어택 논란, 게임하이의 입장은? (2011.5.31)


급기야 6월 1일,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의 명의로 된 강도 높은 반박 입장이 발표되기에 이른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면서, "150억원의 계약금과 7:3 수익배분 비율은 거꾸로 게임하이가 제안한 것"이라며 CJ E&M 측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오히려 계약조건을 거부한 것은 CJ E&M 측이라는 주장이다.


또 게임하이는 CJ E&M이 서든어택 유저를 솔져오브포츈이나 스페셜포스2 등 다른 FPS 게임으로 유도하는 등 '서든어택 죽이기'를 했다며 이 외에도 서든어택의 서비스나 운영을 여러가지로 방해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캐릭터의 정보DB가 협상의 무기로 악의적으로 사용되더라도, 스크린샷만 찍으면 그대로 캐릭터를 복구하겠다고 유저들에게 약속했다.


아래는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의 공식입장 전문.


CJ E&M은 진실을 호도하지 마십시오



어이가 없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한 회사의 이름을 걸고 이런 거짓말을 태연히 한다는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CJ E&M이 “150억원의 계약금에 수익배분 비율을 7:3으로 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힌 이 계약조건은 지난 연말 게임하이가 제시한 조건이었고, CJ E&M은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버젓이 이런 조건을 자신들이 제시했고 이를 게임하이가 거절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희 게임하이는 양사가 협상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반박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침묵을 지켰습니다. 양사가 진흙탕 싸움으로 가는 모습은 양사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으며, 자칫 협상에 영향을 미쳐 서든어택의 원활한 서비스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외부에 어떻게 알려지고 이로 인해 게임하이가 어떤 욕을 먹든지 간에 가능한 빨리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협상을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게임하이가 바라는 것은 게임하이의 생명과도 같은 서든어택이 지속적인 서비스를 하는 것이며, 유저 여러분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CJ E&M이 이렇게 진실을 호도하면서 협상에도 불성실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저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CJ E&M은 서든어택을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거나 계약에 성실하게 임할 의도가 전혀 없으며, 단지 회사와 일부 경영진들이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고 이로 인해 유저 여러분들이 피해를 입을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이 자명해졌기 때문입니다.



CJ E&M은 즉시 이러한 행위를 중지하고, 거짓 주장을 펼쳐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유저 분들과 이해관계자 여러분들께 즉각적으로 사과하십시오. CJ E&M이 지금까지 쌓아온 기업이미지에 비추어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그렇게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시, 대기업의 한 계열사로서, 또한 상장사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거짓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저희 게임하이는 법적인 대응까지 강구할 것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게임하이는 유저 여러분들의 게임DB를 지켜내겠습니다.



서든어택은 게임하이의 전부와도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 서든어택이 원활하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J E&M의 파렴치한 여론 조작 행위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CJ E&M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과연 CJ E&M이 진심으로 서든어택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원하는지 의심케 할 여러 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5종의 FPS를 계약하고, FPS 홈을 론칭하고, 서든어택의 홈페이지가 FPS 홈에 연결이 되고, 서든어택 유저를 SOF(솔져오브포춘)로 노골적으로 빼가려는 의도가 다분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게임하이의 생명과도 같은 서든어택이 고사 당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늘 불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스페셜포스2의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었을 때엔 서든어택 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면 스페셜포스2의 테스터에 당첨되었다는 내용만이 있고 서든어택 관련 링크는 없는 페이지가 뜨게 되어 유저 분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불편을 끼쳤으며, 이는 게임하이로 하여금 앞으로 CJ E&M이 퍼블리셔의 지위를 이용해 서든어택의 경쟁이 될 FPS들을 살리고 서든어택을 죽이는 행위를 계속할 수도 있다는 깊은 우려를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 게임하이 측이 공개한 영상. 서든어택 로그인 후 스페셜포스2 페이지로 이동하는 내용이다



뿐만 아닙니다. CJ E&M 은 협상 과정에서 게임하이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게임하이가 서든어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게 만드는 비상식적인 조치들을 어떠한 사전 통보 없이 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서든어택의 운영은 지금까지 한번도 CJ E&M측에서 한 적이 없었고, 게임하이가 직접 운영을 해왔습니다. 운영에 대한 권한은 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CJ E&M은 최근 게임하이 운영진이 넷마블 플러스존 PC방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IP를 차단해 현재는 PC방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게임하이의 운영자들의 권한을 일방적으로 차단해 공지사항조차 등록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유저들의 불편 또한 극에 달하고 있으나 CJ E&M은 이 역시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버 VPN 접속 권한 및 패치 권한을 일방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게임 내 문제가 발생해도 서버 수정과 클라이언트 패치를 진행할 수 없어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유저 분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이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5월31일에 예정돼 있던 정기점검을 일방적으로 연기해 래더시스템 데이터 초기화와 버그 수정 및 보완, 이벤트 보상 등의 패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유저 분들에게 고스란히 그 피해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해킹툴이 새롭게 발견되어도 개발적으로 어떠한 대응도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서든어택 유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으시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러울 따름입니다.



특히 CJ E&M이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게임DB를 협상에 있어 하나의 카드로 사용한다는 점에 가장 우려를 금치 못하였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결국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유저 자발적 게임DB 이전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식표 시스템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유저가 스크린샷을 찍고 인식표를 추가하는 행위를 통해 어떠한 정보도 게임하이 측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시스템은 유저 분들의 자발적인 캐릭터 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만약, CJ E&M에서 유저 여러분께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쌓아올린 게임 DB 를 계속해서 협상의 무기로 악의적으로 사용한다면, 유저분들의 캐릭터 정보가 담긴 스크린샷을 유저 여러분 스스로 게임하이에 제출하셨을 때, 그 스크린 샷의 내용대로 캐릭터를 복구해 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식표 시스템은 일련의 과정에 있어 유저 분들의 편의를 증대시켜 드릴 것입니다.



물론 이 인식표 시스템은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 콘텐트입니다. 이미 업데이트 이후부터 유저 여러분들이 스크린샷 제작시 이 시스템을 재미있게 사용하고 계시다는 사실로도, 콘텐트 그 자체로서의 효용 역시 이미 입증된 것입니다. 또한 군번줄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예는 다른 FPS게임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희 게임하이는 지금까지 어떠한 사실도 숨긴 적이 없으며 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또한, 이에 저희 게임하이는 ‘이 사상 초유의 사태’를 가져온 책임이 CJ E&M측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백히 하고, 이에 CJ E&M에 아래와 같은 사항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CJ E&M은 거짓 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사과하십시오.
CJ E&M은 파렴치한 여론 조작행위들을 당장 중지하십시오.
CJ E&M은 유저 분들이 서든어택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협상에 성실하게 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게임하이 대표 김정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