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인 Gamescom에서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유즈맵 도타(Defense of the Ancient, DOTA)의 후속작이 공개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Gamescom의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가 회사 중 밸브의 게임이 전략(strategy) 장르로 등록된 것이 소문의 근원이다. 밸브에서 제작하는 전략 게임으로는 하프 라이프와 도타를 들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하프 라이프3은 개발이 시작되었는지 전략인지 알 수 없고, 도타 2는 예전에 개발중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도타 2라는 것이다.



도타는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으로 제작된 AOS형 게임으로, 캐릭터의 성장 및 아이템 시스템이 합쳐져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명맥을 잇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도타를 지원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이번에 도타 2가 공개될 경우 밸브와 블리자드의 대결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Gamescom 공식홈페이지의 밸브사 게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