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J E&M]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가 기획, 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원)에서 개발한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하 SD건담, http://gundam.netmarble.net)이 7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4년간의 누적 보유 유닛 순위를 공개했다.

이달 실시될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념으로 발표한 이번 순위는 SD건담이 2008년 6월부터 선보인 총 47종의 S랭크 유닛 중 이용자 누적 보유 대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1위의 영광을 차지한 ‘뉴 건담’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역습의 샤아’에 등장했던 연방군의 뉴타입 전용 시작형 MS다. 클래식한 외양에 특수무기로 ‘핀 판넬’을 탑재해, 신규 스킬 사이코 프레임은 물론 I필드 배리어도 구현하는 등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 등장했던 ‘데스티니 건담’은 2위에 올랐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당시 화려한 윙 전개모드와 강력한 무장 능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3위에는 SD건담이 최초로 선보인 S랭크 유닛으로 ‘기동전사 건담 시드’에 등장했던 ‘프리덤 건담’이 차지했다. 2008년 상반기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양팔의 더블 개틀링 건이 인상적인 움직이는 화약고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EW)’은 2011년 상반기의 최고 인기 유닛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누적대수에서 밀려 안타깝게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빔실드와 빔 병기 베스바로 무장한 ‘건담 F91’으로 나타났다.

또한 SS랭크의 ‘스트라이크 건담’은 출시 첫 주말 성적이 가장 뛰어났으나, 누적보유순위는 S랭크만 집계한 관계로 이번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이 외에도 작년에 선보인 ‘유니콘 건담’과 올해 선보인 ‘크샤트리야’ 등이 현재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향후 순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한편 SD건담은 7월 말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 예정이며, 이를 기념한 사전 이벤트도 곧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