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인트라링스]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www.intralinks.co.kr)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PS3, PC용 SF액션 어드벤쳐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을 8월 국내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 밝혔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은 2000년 첫 작품이 발매된 PC 명작 게임이며 세계적인 게임상을 다수 수상하기도 하였고, 이어서 발매된 2편인 ‘데이어스 엑스 인비져블 워’ 또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작은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만든 신작이다. 오리지널 작품의 세계관 설정만 유지하며 기존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대설정은 전작으로부터 약 30년을 거슬러 올라간 2027년이 무대이며, 인류는 유전공학과 나노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 질병과 생화학병기에 대항하기 위한 약학 기술과 오그멘테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리프 인더스트리는 오그멘테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대기업이며 플레이어는 이곳의 경비부대에 소속된 전직 SWAT 요원 아담 젠센이 된다. 아담은 직무수행 중 테러리스트의 습격을 받게 되고, 옛 연인인 미건 리드도 목숨을 잃는다. 그 일로 세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의문을 품게 되면서 사리프 인더스트리를 둘러싼 음모를 홀로 조사하려 한다.

게임은 전작과 동일한 1인칭 시점 슈팅(FPS) 스타일이 기본이다. 무기를 조준하고 사격하는 것 자체는 FPS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어드벤쳐 게임 같은 문제 해결 요소가 존재하여 단순히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FPS와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대화에도 큰 비중을 두어 이벤트 대화에서 주인공의 대사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플레이어가 선택한 대사에 따라 상대의 태도가 변하고 시나리오 진행이나 아담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진다. 이런 RPG 요소는 전작이나 이번 신작이나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전작은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는 성격묘사가 약했기 때문에 각 이벤트에서 느껴지는 드라마적인 깊이가 부족했으나 이번 신작에서는 각 캐릭터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게임의 근간이 되는 요소는 전투, 잠입, 교섭, 해킹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에서는 총기 슈팅이 주가 되지만 근접공격을 할 때는 격투 장면이 펼쳐지기도 한다. ‘잠입’은 절대로 적에게 발각되어서는 안 되는 잠입 액션 같은 요소이다. ‘교섭’는 대화 선택으로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전략적으로 조율하는 요소이다. ‘해킹’은 PC나 경보장치에 침입하여 보안 시스템을 조종하기 위한 미니 게임 같은 요소이다.

그 외의 RPG 요소로써 오그멘테이션이 있다. 신체 부위에 임의의 오그멘테이션(업그레이드)을 설치하여 스킬이나 전투능력을 개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흡을 안정시켜 저격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팔 힘을 향상시켜 벽을 파괴하거나 다리를 개조하여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상황과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개조할 수 있다.

사이버 펑크 액션 RPG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은 올해 8월을 목표로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차후에도 이와 관련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