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웹젠 ]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m)의 총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의 첫 중국 내 테스트가 진행된다.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총재 마틴 라우 Martin Lau)는 어제(8월23일) 오후4시, 중국 현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알파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성격의 소규모 테스트로, 일반 게이머 수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텐센트 측은 1차 알파 테스트 종료 후 2차 테스트에서는 참여 인원을 늘려 서버 부하 형식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터리 온라인’은 북극해의 자원을 둘러 싼 세계 대전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구현한 현대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지난 2010년 11월 공개서비스 개시 첫 날 다운로드 10만 건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계속 국내에 서비스 되고 있다.



웹젠과 텐센트는 지난 4월 15일,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웹젠의 김태영 해외사업실장은 “순조롭게 현지화 작업 등이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일찍 첫 테스트를 시작했다” 면서, “아직 비공개 테스트 일정 등의 가시적인 사업 일정은 조율 중이지만, 조속히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텐센트는 웹젠의 액션RPG ‘C9’의 중국 퍼블리셔로, 현재 ‘C9’의 두 번째 중국 내 비공개테스트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