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소셜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8월 마지막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2011년 8월 22일 ~ 2011년 8월 28일)






새로운 직업 '암살자' 공개 및 파티 플레이나 제작 등 MMORPG의 요소를 선보일 예정인 블레이드&소울의 2차 클로즈베타는 공개된 시기부터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쏟아지는 게이머들의 관심으로 블레이드&소울은 지난주부터 포탈의 게임 검색어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인벤 순위는 39위.

서버를 4개나 준비할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되며 최초 공개되는 '대사막' 지역 등 준비된 콘텐츠 역시 상당한 만큼 블레이드&소울의 향후 성적이나 게임의 완성도, 상위 콘텐츠의 지향점 등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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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공개되는 UI - HUD 커스터마이징 기능 ]





[ 다재다능하지만 조작 난이도는 어려움! 암살자! ]




FPS 장르에서는 스페셜포스 2의 약진이 눈부십니다. 오픈베타 이후 선배 FPS들을 제치며 순위가 오르더니 결국 10위권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스페셜포스 2의 이번주 인벤 순위는 11위,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주에는 10위권 내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까마득합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경쟁작들의 유저층을 흡수하면서 올라왔으나, 스페셜포스 2가 한차례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인 서든어택과 정면 승부를 펼쳐 서든어택이 장악한 패권을 빼앗아와야 합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쉽게 끝날 승부는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신작 FPS 게임들의 공세를 물리친 관록있는 챔피언, '서든어택'과 파죽지세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도전자 '스페셜포스 2'의 한판 승부가 멀지 않았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야구 9단의 뒤를 이어 이어 또 하나의 매니징 게임이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야구를 다룬 선배들과 달리 이번에는 축구! FC 매니저가 조금씩 이름을 알리면서 이번주 인벤 순위 4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한일전의 패배에 이어 손흥민의 시즌 2호골이나 박주영의 이적 등 다양한 축구계의 사건들이 언론을 장식하면서 축구에 쏟아지는 관심들이 FC 매니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이 있으며, 최근에는 PC방을 통해서도 조금씩 이름을 알려가면서 축구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 애플 앱 스토어 순위





■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해외 iOS순위에 신작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이미 출시된지는 좀 되었지만 각종 할인 이벤트 등으로 순위권에 재진입한 The Sims3를 비롯하여 1위를 차지한 SPYmouse까지 그 기세가 만만치 않은 모습입니다. EA에서 개발한 SPYmouse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간편한 UI로 순주로운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출시 후 단번에 1위로 순위에 등극한 SPYmouse의 기세,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국내 IOS 시장에서는 독특한 제목의 게임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무료순위 5위를 차지한 '형!도와줘!온라인'인데요.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MMORPG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OS에서 발매되어 좋은 평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IOS시장까지 진입했습니다.


동생을 괴롭히는 자들을 찾아 복수하고 다닌다는 컨셉의 '형!도와줘!온라인'.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국내 IOS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부루마불'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OS에서 현재 M&M게임즈의 '부루마불'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어 안드로이드에서는 M2게임즈의 '부루마불'이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미 우리들에게 익숙한 룰과 귀여운 캐릭터, 쉬운 조작법 등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전 보드게임의 명작 '부루마불',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인기를 이어가는 두 게임은 과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지난주에 이어서 '태풍의 핵' 심즈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가파른 수직 상승곡선을 그리며 무섭게 순위를 치고 올라가더니 결국 징가의 변혁 아이콘이었던 '엠파이어 앤 얼라이언스'를 깨트리고 3위에 안착했습니다. 주간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앱(Top Gainers This Week) 1위와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앱 1순위를 모두 꿰차며(Top Gainers Today) 정체되어 있던 페이스북 소셜게임 순위에 변혁을 가져왔습니다.








국내에서도 변화의 바람의 불고 있습니다. 자신의 진영에 다양한 타워를 설치해 적을 막는, 타워디펜스 형태의 소셜게임이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개발사 부클에서 서비스 하는 소셜게임 '워빌(war ville)'과 피버 스튜디오의 '판타지 디펜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워빌은 기본형태의 타워디펜스에 친구를 방문함으로써 에너지와 코인 부족 현상을 보충받을 수 있는 소셜적인 형태를 섞은 게임입니다. 이에 비해 판타지 디펜스는 게임을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고 공격이나 방어 등 스킬을 찍어 더 효율적으로 방어에 임하는 기본적인 형태로 친구와의 랭킹을 겨루는 형태의 소셜게임입니다.




[▲ 소셜게임 워빌(위)과 판타지 디펜스(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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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