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개최된 코믹콘 행사장에서 배트맨:아캄시티의 부스를 만날 수 있었다.


배트맨:아캄시티는 행사장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IGN 영화관에서 이루어졌으며, 행사 당시 대략 3,000 여명의 관객이 참가하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행사의 진행은 뉴스위크의 게임 논평가 엔가이 카롤이 맡았으며, 이 사람은 바이오 하자드 5편에서 유색 인종 발언을 한것 논란에 휩싸였던 유명한 논평가이다.


게임 감독인 Sefton Hill과 음향 감독 Kick Arundel이 등장한 이번 행사에는 이번 타이틀의 배트맨 성우인 Kevin Conroy도 등장하여 눈낄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는 악당은 투페이스(Two-Face), 리들러(Riddler), 조커(Joker), 베인(Bane), 그리고 펭귄(Penguin)등 이다. 여기서 조커역의 성우는 스타워즈의 루크로 유명한 마크 해밀(Mark Hamill)이 담당했다.


게임 감독은 "아캄 시티는 전편보다 단순히 큰 공간에서 활동하는 게임이 아니다. 개발진은 전편에서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더 많은 요소를 투입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배트맨:아캄시티는 전편보다 5배나 넓어진 맵에서 3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다. 게임의 장르 역시 전편과 동일한 액션 어드벤쳐 형식이지만 오픈 원드 형태의 맵으로 바뀌어 보다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이어서 개발진은 "아캄 시티는 새로운 기술과 포멧으로 등장하였지만 기본적으로 깔려진 스토리는 배트맨을 통한 유저와 게임간의 소통이 핵심"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