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스타워즈 영화의 3,000년 전의 이야기로 과거 Xbox로 출시되었던 구 공화국 기사단(Knights of Old Republic)으로부터 300년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다수의 클래스들이 등장하며 각 클래스 별로 따로 설정된 퀘스트를 실행할 수 있어, 상호간에 겹쳐진 퀘스트는 없다.

텍사스에 위치한 바이오웨어 어스틴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 제작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베타 테스트는 북미와 유럽을 통틀어 테스터들이 무려 4,800만 시간 동안 플레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스타워즈 구 공화국' 포럼에는 매주 20만에서 많게는 35만개의 글이 등록되고 있으며, 커뮤니티 팀은 유저와 개발진간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서 타 게임의 던전 역할을 하는 '플래쉬 포인트'는 게임 출시 때 총 15개 정도가 소개될 계획이며, 유저들은 자신에게 맞는 플래쉬 포인트를 방문하여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레벨 50 이상의 유저들은 하드 모드 플래쉬 포인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수의 유저들이 모여 진행하는 '공격대' 개념의 오퍼레이션은 현재 2개가 개발되었으며 이중 1개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한 적이 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유저들 간의 PvP를 즐기는 '전장'과 같은 개념의 '워존'을 가지고 있고 총 3지역이 출시와 함께 소개될 것이라고 한다. 동일한 진영 간의 전투가 가능한 헛볼과 지역 쟁탈전인 나샤다르, 그리고 3번째 워존인 보이드스타가 소개되었다. 보이드 스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워존으로, 공화국과 제국간의 공/수 형태로 진행되고 총 4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플래쉬 포인트와 경매장, 그리고 상인들로부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은 각 진영의 함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장판(Collector's Edition)을 가진 유저는 그들만의 VIP지역이 사용 가능하다.













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