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A)의 최고운영자 피터 무어가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오웨어에 대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였다.

그는 마케팅 및 개발에 수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알려진 최근 출시작 '스타워즈 : 구공화국' 과 '매스이펙트3' 에 대한 질문에 '바이오웨어는 아주 잘하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스타워즈 : 구공화국' 과 '매스이펙트3' 등의 제작을 아주 훌륭히 수행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피터 무어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을 제작할 때와 출시했을 때의 분위기가 급격히 변화했었다. 개발을 시작했을 때는 정액제를 적용해도 훌륭한 매출을 올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화했다. 그래도 변화에 잘 적응하여 게이머들이 원하는 정액제와 소액결제의 혼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며 바이오웨어가 유저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구공화국의 기존 정액제에서 무료플레이에 소액결제를 합친 서비스로 변화시킨 이유에 대해 "정액을 해제한 유저들의 40퍼센트가 게임은 만족하지만 한 달에 15달러씩 결제하면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래서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매스이펙트3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매스이펙트는 굉장한 성과" 라며 피터 무어는 "바이오웨어는 열정적인 게이머들을 위해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끔 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