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크라이텍 코리아]




크라이텍은 자사가 개발한 크라이엔진3의 무료 SDK버전이 공개 2개월만에 전세계적으로 5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8월 크라이텍의 커뮤니티 포털인 www.crydev.net을 통해 공개된 크라이엔진3 무료 SDK 버전은 기존의 게임 개발사 및 인디 게임 업체들과 개인 유저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엄청난 조회 및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해당 SDK를 이용하여 개발된 독창적인 작품들이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 스타일의 3인칭 RPG ‘Umbra’와 스타워즈와 마인크래프트를 결합한 ‘Mine Wars’ 등이 유저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게임 이외에도 도시 플래닝, 시뮬레이션 등의 다양한 영상물들이 지속적으로 유저들에 의해 게시되고 있다.

크라이텍은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다양하고 창조적인 결과물들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라이선싱 및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크라이텍의 최원석 이사는 ‘크라이엔진3 무료 SDK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마땅한 개발 솔루션이 없어 고민하던 소규모 개발팀이나 개인 개발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이미 소개되고 있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들은 크라이엔진을 통한 개발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프로젝트들을 실제 상용화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크라이텍은 이를 위해 새로운 라이선싱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비용의 부담없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텍 코리아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 B2B 부스를 통해 참가하여 국내외의 게임 및 컨텐츠 제작사들에게 최신 버전의 크라이엔진 및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라이선싱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