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웹젠]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m)의 총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의 중국 내 2차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배터리 온라인(중국명 烈焰行动)’의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총재 마틴 라우 Martin Lau)는 지난 11월15일 오후4시(한국시간), 중국 현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알파테스트를 시작했다.



‘배터리 온라인’의 2차 알파 테스트는 1차에 이은 소규모 테스트로 참가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테스트의 참가자 규모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면서 테스트 규모를 늘려 가는 방식의 기술테스트이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1월 10일, 텐센트의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모집 공고가 시작됐으며, 중국 게임 매체에서는 테스트 모집 공고가 주요 기사로 다뤄지는 등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5일 알파테스트가 시작 된 이후, 텐센트 ‘배터리 공식 홈페이지’의 1일 방문 IP는 16만 개, 접속자 수는 6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텐센트의 공식 ‘회원 계정 경매 페이지’에서는 매일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계정 신청에 참가하고 있다.



텐센트 측은 테스트에 대한 대규모의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진행해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의견을 오프라인에서도 별도로 수렴할 계획이다.



‘배터리 온라인’은 북극해의 자원을 둘러 싼 세계 대전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구현한 현대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지난 2010년 11월 공개서비스 후 현재까지 계속 국내에 서비스 되고 있다. 웹젠은 올 4월 15일, 텐센트와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



웹젠의 김태영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중국 현지에서도 예상을 넘는 테스트 참가율을 확인하고, 당초보다 더 많은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후 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타 게임들에 비해 테스트 실적이 양호하게 집계 되고, 일정 조율도 순조로운 만큼 빠른 시일에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겠다.”고 전했다.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텐센트의 ‘배터리 온라인 홈페이지(http://btr.qq.com/)에서 추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