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 7일 천안 나그네 가든에서 뮤 온라인 화이트 엔젤 2기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발된 뮤 온라인 2기 화이트 엔젤은 각 서버를 대표하는 길드로 게임 내 분쟁을 중재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운영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행사는 2기 화이트 엔젤 길드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계곡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만끽하는 한편 O/X 퀴즈,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유저와 GM 모두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그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입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유저들은 “많은 이야기를 안고 왔는데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2기 활동이 끝나도 3기 때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웹젠 김영환 뮤 사업부장은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찜질방에서 개최된 1기 모임에
이어 계곡에서 2기 모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GM간의 거리를 좁히고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뮤 온라인 2기 화이트 엔젤은 오는 9월 6일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뮤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www.muonline.co.kr)에서 볼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