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자사의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번 2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공개서비스를 위해 넥슨 일본법인과 함께 현지화를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월 1일에는 현지 유저들의 호평 속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해 성공적인 공개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넥슨 일본법인은 ‘드라고나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제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가 변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 및 다양한 대전 시스템, 그리고 여러 가지 편의 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국내에서도 3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2012년은 드라고나 온라인의 해외 시장 개척이 본격화 될 것이다. 특히, 넥슨 일본법인과 함께하는 일본서비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일본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번 일본 서비스에 앞서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미국 등에서 이미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2012년에는 태국과 브라질의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