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워페이스'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기본적 소총 공격을 가하는 라이플맨(Rifleman), 크레모어를 설치해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엔지니어(engineer), 쓰러진 아군을 치료하는 메딕(Medic), 멀리서 적을 조준 겨냥하는 스나이퍼(Sniper)의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는 전투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 말미에는 대인을 상대로한 기계형 탑승물이 등장해 워페이스의 전투 시스템에 대한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워페이스는 '크라이시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라이텍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으로, 크라이엔진3을 이용해 개발된 FPS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2월 29일 크라이텍과 조인식을 갖고, '워페이스'의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크라이텍(Crytek)은 1999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파 크라이’, ‘크라이시스’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다수의 FPS 게임들을 개발해 왔으며, 최첨단 게임 엔진인 ‘크라이엔진’의 개발사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