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코리아는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게임 ‘파이어폴’의 개발자일지 영상을 통해 ‘파이어폴’의 게임 내 통신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레드5스튜디오의 기획팀장 스캇 영블러드(Scott Youngblood)와 수석기획자 스캇 루디(Scott Rudi)가 나서 ‘파이어폴’만의 독특한 통신네트워크 시스템인 ‘Shared Intelligence Network(공용정보망,이하 ‘S.I.N’)’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S.I.N’은 현실에 있어서는 와이파이(WiFi)나 3G네트워크와 같은 개념이다. ‘파이어폴’의 월드 내에는 현실세계와 같이 곳곳에 송신탑이 존재해 ‘S.I.N’이 활성화된 지역에서 타인과 전장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S.I.N’을 통해 플레이어는 훨씬 더 조직화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지역에 있는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에 대해 알리고 싶을 경우 그 대상을 바라보고 키보드 버튼 하나만 누르면 S.I.N에 등록되며 그 정보는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만일 아군이 쓰러져 있는 정보를 전송한다면 해당정보를 수령한 의무병들이 쓰러진 아군의 위치를 파악해 응급조치를 해줄 수도 있다.

PVP에서는 더욱 유용하다. 적의 위치를 S.I.N에 등록하면 적의 위치와 거리를 팀내에서 공유함으로써 보다 막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만일 자동포탑을 설치했다면 포탑은 저절로 S.I.N에 등록된 적을 공격해 전투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이러한 ‘파이어폴’의 게임 내 통신네트워크 시스템은 전장에서의 정보뿐아니라 자원수집 및 지질정보에 이르기까지 게임플레이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만큼 진일보한 슈팅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드5스튜디오및 ‘파이어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정보는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제공된다.

[▲ 레드파이브 수석 기획자 스캇 루디(좌)와 기획 팀장 스캇 영블러드(우)]

[▲ S.I.N을 통해 의무병들은 아군의 위치를 파악해 치료해줄 수 있다]

[▲ 파이어폴 내 네트워크 시스템 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