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MORPG ‘프로젝트 소울워커’의 대만 수출과 관련, 현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 플라이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 플라이어는 현지 1위 게임업체인 소프트월드의 자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 대만 최대 포털사이트인 GF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노하우로 라그나로크, 몬스터 헌터, 완미세계 등 다수의 국내외 온라인 게임 과 웹게임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에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소울워커’는 게임 플라이어를 통해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라이언게임즈 김기옥 실장은 “대만 최고의 퍼블리셔인 게임 플라이어를 통해 ’소울워커’를 선보이게 돼 기쁘고, 글로벌시장을 타켓으로 하고 있는 소울워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울워커는 2013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