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크리에이티브(이하 바른손)는 자사의 모바일 SNG ‘아쿠아빌리지 더 프렌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의 개발을 완료하고 유저를 대상으로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빌리지’는 깊은 해저에 마을을 건설하고 친구와 도움을 주고 받으며 물고기를 육성해 나가는 게임으로, 건설게임과 육성 게임, 농장형 소셜 게임 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여러 가지 수중 자원을 모아 귀엽고 다양한 건물을 지어 생산활동을 하며, 장식건물로 청정도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아쿠아빌리지를 꾸밀 수 있다. 보석 등의 자원을 친구와 나눌 수도 있고 친구의 물고기와 함께 탐험을 보내 싱글 플레이 로는 얻을 수 없는 희귀 물고기를 얻을 수도 있다.

'아쿠아빌리지'는 국내 모바일 SNG로서는 처음으로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체계를 도입했으며, 자체 엔진 기반의 스마트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래픽 퀄리티 및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바른손 장준혁 기술총괄 이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북미와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CBT 진행을 통해 좀더 나은 게임서비스를 위한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 이미 iOS 버전은 영어를 포함한 총 8종의 언어를 지원하여 전세계 75개국을 통해 안정화된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손은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톡의 게임 플랫폼인 게임센터(가칭)를 통해 카카오톡 전용 '아쿠아빌리지'를 서비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CBT의 테스터 모집 요강과 구체적인 방법은 '바른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