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오는 9월 초까지 ‘스페셜포스2 아마추어 리그’를 실시한다.

이번 아마추어 리그는 지난 ‘2011 슈퍼리그’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넷마블은 명예와 상금을 향한 이번 경쟁에 많은 아마추어 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며 온라인 예선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된다. 본선과 최종 결선은 오프라인에서 9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클랜에 가입해야 하며 팀장과 팀원은 같은 클랜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팀장을 포함해 5인 1팀으로 구성해야 하고, 팀원을 바꾸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본선에서만 1회에 한해 최대 2인까지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PC방 대회 참여자와 준 프로게이머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아마추어 리그 1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성적에 따라 총 500만 원의 상금과 예선 1승 특전으로 희귀 아이템 3종이 지급되며 개별 PC방 대회 우승팀은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를 부여 받는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전국 최강 고수들이 모이는 것인만큼 예측할 수 없는 굉장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진행됐던 '스페셜포스2 2011 슈퍼리그'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FPS 게임대회 사상 최다 신청자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예선전에만 총 2,56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스페셜포스2' 아마추어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포2 2011 슈퍼리그 시상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