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항공사 진에어와 제휴해 금일(1일)부터 PS Vita에 대한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PSP 렌탈서비스를 최신제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변경 시행하는 것으로, 진에어는 이러한 렌탈서비스를 지난 2009년 7월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해 서비스해왔다.

금일(1일)부터 렌탈서비스가 제공되는 PS Vita는 궁극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표방하며 출시된 제품으로, 5인치 OLED 멀티터치스크린과 후면 터치패드, 듀얼 아날로그스틱, 정교한 6축 모션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PS Vita를 이용해 기내에서 게임, 영상, 음악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모두의 골프 6’, ‘언챠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 등 캐주얼부터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PS Vita용으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게임이 내장되어 체험해볼 수 있다.

‘PS Vita 렌탈서비스’는 방콕, 괌, 삿포로, 홍콩 등 진에어가 2시간 이상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탑승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인천공항 카운터, 기내 등 현장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편도 5,0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진에어에서는 ‘PS Vita 렌탈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해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PS Vita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CEK에서도 공식 블로그
()를 통해 여름휴가지에 PS Vita를 가져가야 하는 이유를 공모하며,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진에어의 인천-삿포로 노선 왕복항공권, 버거킹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