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하드코어 모드’가 공개됐다.

이번 하드코어 모드는 ‘PVE 생존모드’에 이어 순서상으로 두 번째이나 8월의 첫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1탄으로 구성했다.

하드코어 모드는 가장 대중적인 팀 데스매치 방식과 동일하지만 UI 제약을 통해 사실성을 더 부각시켰다. 또, 난이도가 상승해 교전 시 민첩하고 정확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제한된 정보로 인해 맵에 대한 이해도와 사운드 플레이의 역할이 증가된 것 역시 큰 특징이다.

기존보다 교전 시 더 쉽게 적군을 사살할 수 있고 연발 사격의 컨트롤이 아닌 초탄의 정확도와 순발력이 요구돼 하드코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랜 및 대회 채널을 제외한 전 채널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랜덤 리스폰(Random Respawn)’ 팀 데스매치 맵과 ‘데저트캠프(Desert Camp)’, ‘헤비레인(Heavy Rain)’이 대응 맵으로 설정된다.

정교하고 정확한 컨트롤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데미지는 팀 데스매치 모드의 9.5배로 설정했다. 점수는 킬(Kill)당 30점, 어시스트(Assist) 10점, 럭키 포인트(Lucky Point) 30점 등으로 잡았다. 이외 인원, 승리 포인트, 추가정보, 진영, 리스폰 설정 등은 기존 팀 데스매치 방식과 동일해 부담 없이 강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하드코어 모드에는 사실성 부각, 난이도 상승 등 리얼함과 강렬함을 밀도 있게 담았다”며, “스페셜포스2의 강력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썸머 킥’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2탄은 오는 8월 14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스페셜포스2'의 하드코어 모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