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에서 서비스 중인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2012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즌2를 선보인다고 금일(8일)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앞으로 약 한 달간에 걸쳐 막강한 신규 콘텐츠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첫 번째 주자는 9일(목) 선보일 ‘챔피언 모드’다. 2~8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정해진 순서대로 1대1 전투를 펼치고, 승리한 쪽이 상대 팀의 다음 선수와 이어서 대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이드 카메라 시점 방식이 적용되고 대전 맵이 일직선 형태의 좁은 지형으로 꾸며져 있어 오락실에서 즐기던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어 공개될 ‘대회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로, 2주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열리는 ‘정기 리그’ 방식과 이용자 주최로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는 ‘유저 리그’ 방식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기존까지 '로스트사가'에서 새로운 형태의 비공개된 즐길거리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최용락 실장은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 그리고 더 큰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편을 실시한다”며, “확 달라진 <로스트사가>와 함께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화끈해진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스트사가'는 각종 업데이트와 동시에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물할 계획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는 '로스트사가' 시즌2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