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2'의 디펜스 모드 ‘다운타운2’를 업데이트 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디펜스 모드는 지난 7월에 진행됐던 PVE 모드 업데이트의 확장판이다. 인간 연합군이 시드니 도심에서 에일리언을 막은 것도 잠시, 폭발적인 번식력을 앞세운 에일리언들이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여간다. 인간 연합군은 에일리언의 공격 방향을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예측하고 폐허가 된 광장에서 다시 한번 방어전에 돌입한다.

디펜스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30회의 웨이브(Wave, 에일리언이 물 밀듯이 밀려오는 상황)에 걸쳐 밀려오는 에일리언들을 섬멸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주무기와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고 탄창은 무제한으로 지급 받는다. 특수 무기와 투척 무기는 지급되지 않으며 섬광탄은 게임 플레이 중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30회의 웨이브를 클리어하고 1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생존해야 한다.

'스페셜포스2는 디펜스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PVE 플레이를 할 경우, 각 웨이브의 난이도 및 클리어 여부에 따라 오르골 박스 이용권을 지급 받는다. 또, 플레이를 한 시간에 따라 이벤트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경품을 응모할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VE 생존 모드에 더해 디펜스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며, “에일리언들의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해야 할 이번 디펜스 모드에서 대규모 PVE 방어 전투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포스2'의 디펜스 모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