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박종하)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25일(목),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쿠사나기 쿄’를 업데이트했다.

'로스트사가'는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인 ‘SNK PLAYMORE’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야가미 이오리’, ‘하오마루’, ‘시라누이 마이’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로스트사가'만의 색다른 스타일로 소개하고 있다.

‘쿠사나기 쿄’는 ‘SNK PLAYMORE’의 대표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해온 주요 인물로, 지난 5월 먼저 선보인 ‘야가미 이오리’ 용병과 뜨거운 대결 구도를 이루는 인기 캐릭터다. 82번째 용병이 된 ‘쿠사나기 쿄’는 ‘리108식 대사치’, ‘최종결전오의 무식’, ‘최종결전비오의 십권’ 등 원작에서 보여줬던 막강한 화염 필살기들을 그대로 구사할 수 있다.

'로스트사가'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오는 30일(화)까지 '로스트사가'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용병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소환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쿄 VS 이오리’ 이벤트를 마련해, 두 용병을 소재로 팬 아트 및 동영상을 제작한 후 게시판에 등록한 이용자들 중 심사를 거쳐, 프리미엄 용병 패키지, ‘쿠사나기 쿄’ 영구 용병, 레어 영구 장비 등을 선물한다.

신규 용병 ‘쿠사나기 쿄’ 및 이벤트에 관한 세부 사항은 '로스트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