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월 5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도곡동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 방문,
게임 개발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시연하는 등의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후 4시 반 웹젠에 도착한 진대제 장관은 김남주 대표의 회사 소개에 이어
런칭을 앞두고 있는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을 비롯, ‘헉슬리’,
‘위키’ 등 다양한 차기 작품들의 동영상을 감상했다.



아울러 게임 개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SUN 개발 스튜디오를 돌아보며 개발자들을
독려하기도 했으며 특히 SUN을 직접 시연해보는 등 게임 컨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진대제 장관은 시찰을 마친 후 웹젠 임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게임사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진장관의 평소의 소신에 의해 성사된 것이다”라며
“특히 신년을 맞아 웹젠을 첫 방문기업으로 선택했다는 점으로 볼 때 게임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국내 게임산업이 지금까지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측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nven RoMan - 장인성 기자
(roma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