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에서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 워페이스가 러시아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외 게임 웹진 MCV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금일(26일), 워페이스의 러시아 이용자 수가 누적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금까지 등장한 FPS를 상회하는 그래픽과 물리엔진, 타격감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미래지향 배경의 협동임무(PvE)를 선보여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베스트 온라인게임 상까지 수여받아 주목을 받았다.

워페이스의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Mail.ru 그룹 블라디미르 니콜스키 부사장은 "워페이스의 뛰어난 품질과 매력에 많은 러시아 게이머가 매료됐다"며 "최고의 그래픽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게임 플레이를 조합한 워페이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워페이스는 한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국내 서비스 퍼블리싱은 넥슨이 담당하며,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2차 CBT를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