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템플 런 2(Temple Run 2)'가 출시 4일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전작인 '템플 런 1'의 총 다운로드 수 1,700만을 뛰어넘는 숫자로, 제작사인 이망기 스튜디오(Imangi Studio)는 현재 사용자의 플레이 세션 수가 2억 1천만에 달한다고 밝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템플 런 2'는 탭과 슬라이드만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매력이 특징인 러너게임이다. 후속작인 이번 '템플 런 2' 에서는 곡선 루트나 높낮이가 다른 언덕길이 나오는 등 시점 변화를 다양화시켜 액션게임의 묘미를 살렸고, 총 4명의 캐릭터 중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였다.

이 뿐만 아니라 배경과 게임화면 역시 카트나 줄타기 등 다양한 루트를 추가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5의 해상도에 최적화시킴은 물론 그래픽 퀄리티 역시 발전시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템플 런 2'는 현재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번 주 말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