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매니아들의 행사 '워페이스 VIP캠프'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베라'에서 1일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워페이스 2차 테스트의 결과를 확인하는 브리핑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3차 비공개테스트의 콘텐츠 소개와 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넥슨에서는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올렸다.
크라이텍 체밧 옐리 대표의 영상 편지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현장에 직접 나온 현지 개발사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해 생생한 개발 현황을 직접 들려주는 등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3차 비공개테스트 콘텐츠 소개를 진행한 크라이텍 이고르 플로첸스키 리드게임기획자는 추락한 헬기에서 워페이스팀의 생존을 목표로 담은 쵸퍼크래쉬 미션 소개 및 신규 무기, 방어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다가올 3차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남아메리카맵과 시간대별 달라지는 환경 모드 등 차후 공개되는 콘텐츠까지 소개해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행사 2부에서는 넥슨 정찬선 팀장이 나와 향후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정 팀장은 "워페이스는 이미 오픈베타를 위한 콘텐츠 준비가 끝나있지만 밸런스를 위한 테스트가 꼭 한번 필요하다"며"오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동안 밸런스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되는 밸런스 테스트는 24시간 서버가 풀가동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테스트를 참여해준 유저들을 위해 닉네임과 일부 유저 데이터 그대로 유지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래는 이날 진행된 행사 현장 스케치다.
Roootz@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