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돈을 많이 버는 것, 다른 누구는 건강하게 사는 것, 또 다른 누구는 연인이 생기길 바라는 것 처럼. 마지막 소원은 저하고 같군요, 하하.
미국 네바다에 살던 벤자민 캐이디의 소원은 한국에서 벌어진 e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이었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불치성 신장병을 겪고 있기에 여행이 쉽지만은 않았죠.
이 사연을 알게 된 블리자드와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도움으로 그는 한국에 도착, 프라임 숙소에서 꿈에도 그리던 프로게이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아주부와 LG-IM의 군단의 심장 GSTL 프리시즌 결승전을 관전했습니다. 경기를 관전한 후 밴자민은 "Great!"라는 한 마디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죠.
밴자민이 그렇게 원하던 꿈을 이룬 2월 25일의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 그 현장을 한 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