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람이 많은 것 처럼, 사람들의 소원의 수도 많습니다.

누구는 돈을 많이 버는 것, 다른 누구는 건강하게 사는 것, 또 다른 누구는 연인이 생기길 바라는 것 처럼. 마지막 소원은 저하고 같군요, 하하.

미국 네바다에 살던 벤자민 캐이디의 소원은 한국에서 벌어진 e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이었습니다. 불행히도 그는 불치성 신장병을 겪고 있기에 여행이 쉽지만은 않았죠.

이 사연을 알게 된 블리자드와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도움으로 그는 한국에 도착, 프라임 숙소에서 꿈에도 그리던 프로게이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아주부와 LG-IM의 군단의 심장 GSTL 프리시즌 결승전을 관전했습니다. 경기를 관전한 후 밴자민은 "Great!"라는 한 마디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죠.

밴자민이 그렇게 원하던 꿈을 이룬 2월 25일의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 그 현장을 한 번 살펴보세요.


[ 꿈을 이룬 밴자민, 곰티비에서 선물도 받았네요! ]


[ 오늘도 열성적인 중계를 한 이현주 캐스터! 이분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 거 같습니다 ]


[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보라색 남자 김동환 선수 ]


[ 장민철 선수도 카메라를 보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네요 ]


[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TOP' 아주부 김정훈 선수]


[ 어제 2승을 거둔 한지원 선수 ]


[ 감사합니다 블리자드 & Make A Wish ]


[ 관중들의 치어풀을 담기 위해 정신없이 뛰는 카메라맨 ]


[ 우승팀인 LG-IM과 사진을 찍는 밴자민과 친구들, Farewell! ]